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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도는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사실로 믿지 못할 만큼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대인들은 세상을 한 방에 끝장 낼 만큼 엄청난 에너지가 넘치는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었고, 헬라인은 자신들의 이성으로 해석될 수 없는 신은 신이 아니라면서 믿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시대도 마찬 가지인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는 있다고 믿으면서도 가보지 않은 우주공간이 진공상태라고는 믿으면서도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을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짧은 자기 소견으로 이해되거나 신비한 능력이 철철 넘치지 않으면 믿지 못하겠다니요? 우리는 이처럼 지혜 없는 사람처럼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의 이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합시다. 혹시 주변에 지금 당장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믿지 못하거나 불안해 하거나 다른 사람의 신앙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않도록 조언하고 좀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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