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은 보이지 않으나..!! 》

11월 29일 《 바람은 보이지 않으나..!! 》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요한복음 20:24 - 20:29 ) ........................................................................................................................... 바람은 보이지 않으나 오늘도 불고 있습니다. 주님도 보이지 않으나 여러분의 곁에서 조용히 함께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바람은 눈이 아닌 온 몸에 와닿는 느낌으로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존재하심과 사랑도 눈이 아닌 여러분의 인생을 통해서 온몸으로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 하루중 주님에 대해 얼마나 묵상하셨나요? 힘든 일 와중에 먼저 주님을 찾았나요? 곳곳에 계시는 주님을 홀대하고 박대하진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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