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섬에서는 매년 4300만 마리의 홍게들이 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합니다.
당국에서는 홍게가 이동하는 최소 1주일 동안, 홍게가 이동하는 도로는 모두 폐쇄시킴
▼ 늑대거미의 역습
영화 미스트의 한 장면 처럼 보이는 이 광경은 거미줄 때문입니다.
땅 밑에 사는 늑대거미들은 호주 동부를 휩쓸었던 홍수로 인해 더 높은 고지대로 이동해야만 했죠.
그리고 평원에 정착한 수백만 마리의 거미들은 그 곳을 온통 거미줄로 뒤덮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처음엔 놀랐지만 이 거미줄들이 모기같은 해충들을 모두 잡아줘서 좋아했다고 합니다.
▼ 청어때의 대이동
수십억 마리의 청어때들은 매년 5~7월 사이 남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기간에는 상어와 돌고래 같은 포식자들이 청어때를 노리고 몰려들기도 합니다.
▼ 북아일랜드의 자이언트
고대에 화산 폭발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약 4만개의 현무암들이 서로 물려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
▼ 데스벨리의 움직이는 바위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벨리 사막에는 움직이는 바위가 있습니다.
최대 320kg 의 무거운 바위가 스스로 이동하는 그야말로 미스테리한 자연현상이죠.
지질학계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지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의 NASA 의 로렌즈 교수가 실험끝에 그 비밀을 풀었다고 합니다.
데스벨리 사막은 습도에 따라 바닥이 미끄러운 진흙이 될 때도 있는데
그 틈에 바위가 강한 바람의 휩쓸려 이동한다고 하네요.
▼ 브라질 아마존과 영국 서번강의 파도
우리나라에서는 강에서 파도가 치는 것을 볼 수 없지만 브라질 아마존과 영국 서번강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바다의 밀물이 강 하구까지 강하게 휘몰아 치고,
그 밀물이 다시 강 상류로 밀려들어가면서 일어나는 파도죠.
사람들은 이 파도를 타고 강에서 써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 모나크나비의 대이동
미국 동부지역과 캐나다에 서식하는 수백만 마리의 모나코 나비들은
매년 수천 키로미터를 날아 맥시코까지 대이동을 합니다.
이 이동은 모나크나비의 세대에 세대를 걸쳐 일어나며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모두 목적지를 찾아간다는 것이죠.
이것은 지구의 가장 장엄한 자연현상으로 꼽히기도합니다.
▼ 나비미아의 미스테리 써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건 없지만 과학자들은 흰개미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일본 해저 미스테리 써클
일본의 가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 써클은 알고보니 수컷 복어 한마리의 소행이었습니다.
수컷 복어가 써클을 만들어 놓으면
암컷 복어는 이 써클의 계곡을 타고 중앙으로 들어와 알을 낳는 광경이 포착되었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아마도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수컷복어의 고안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복어의 예술성을 기려 다빈치 복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죠.
▼ 거인의 돌구슬
공룡의 알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거대한 구슬은 뉴질랜드 해안이 있으며 지름은 1~6m 까지 다양합니다.
그 모양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으로서
약 400만년 동안 퇴적과 침식을 반복하며 만들어?다고 하네요.
▼ 그레이트 블루홀
벨리즈 해안에 위치한 이 거대한 싱크홀은 지름 약 300m 깊이는 약 125m 입니다.
지구의 눈이라 불리기도 하며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 블랙썬
영국에서는 매년 겨울 5만마리의 찌르레기들이 무리를 지어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행동은 매나 독수리 같은 포식자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습성이며
주로 해가 질무렵 이루어져서 검은 태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올림푸스산의 렌즈구름
렌즈구름 또는 유에프오 구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대기가 불완정할 때
지형적인 현상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림푸스산 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든 조건이 충족되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 유방운
여성의 쳐진 슴가를 닮았다 해서 유방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구름은 서로 밀집해 파동해서
생겨나며 특히 토네이도 같은 이상기후가 나타나기 전에 포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