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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Canyon of the Colorado!!

chajchul 2018. 12. 20. 18:42

 

 

                         Black Canyon of the Colorado

 
The Black Canyon of the Colorado is the canyon on the Colorado River where Hoover Dam was built. The canyon is located on the Colorado River at the state line between Nevada and Arizona. The western wall of the gorge is in the El Dorado Mountains, and the eastern wall is in the Black Mountains of Arizona. The canyon formed about 15 million years ago during the Miocene Basin and Range uplift.[1] Black Canyon gets its name from the black volcanic rocks that are found throughout the area.[1]

Just south of the Hoover Dam on the Nevada side of the canyon is the Sauna Cave. This cave was drilled by miners working on Hoover Dam while it was being constructed. It is a deep cave with calcium carbonate crystals on the walls. At the end of the cave is a hot spring, which causes temperatures in the cave to reach 120 °F (49 °C).[citation needed]

One prominent canyon that splits from this canyon south of the Hoover Dam is Boy Scout Canyon. Boy Scout Canyon has water running through it that is warmed from a geothermal source.[citation needed]

On the Arizona side of the river, there are several large hot springs that can be found by taking a trail north from a larger bay about 4 to 5 miles (6.4 to 8.0 km) south of the Hoover Dam; these pools are contaminated by the potentially fatal amoeba Naegleria fowleri.[citation needed

 

미국에는 정말 캐년이 많더군요, 대표적인 그랜드캐년이나 브라이스캐년은 관광상품으로 대부분 가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콜로라도주의 구니슨에 있는 블랙캐년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 아마도 덜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2011.8.5.>

 

 

블랙캐년은 유타와 애리조나에 있는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다른 캐년들과는 달리 검은색의 단단한 편마암 지대에 만들어진 거대한 캐년입니다. 그래 그런지 압도적인 깊고 깊은 골짜기가 검으스레 한게 참으로 신비합니다

 

이미 블랙캐년으로 오기 전에 유명한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 캐년...등등 여러 캐년들을 보고 온지라 확연히 구별되는 캐년의 색갈에 왜 블랙캐년이라 명명되었는지는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이렇게 단단한 돌을 뚫고 캐년을 만들어낸 것은 수량도 많고 물살도 빨라 돌들에게 끊임없이 타격을 주는 거니슨(Gunnison) 강입니다

 

 

The Painted Wall 부근의 깊은 협곡...안내판에 의하면 깊이가 2,300 ft(690m)나 되고,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계곡에 세워 놓으면 절반밖에 차지 않는다고 그림으로 그려 놓았습니다

 

 

이 장엄하고 신비한 풍경을 사진으로 다 표현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지요

 

 

이게 유명한 Painted Wall, 역시 어마어마한  규모인데 사진으로 담으면 이모양입니다

 

 

 

으~~ 저 무시무시한 검은 협곡... 내려다 보기에도 공포감을 느낍니다

 

 

이 곳에도 아주 많은 조망 포인트가 있습니다, Hight Point, Dragon Point,Chasm View,Rock Point, Big Island View .... 여행한지가 3개월이나 지나니 구별이 잘 안됩니다, 메모를 잘 할 것을...

 

 

미국에는 이런 캐년이 하도 많아선지 관광객은 셀 수 있을 만큼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병풍처럼 둘러 친 검은 벽과 협곡...  까마득하게 깊은 구니슨 강...

 

 

 

멀지 않은 트레일 길을 걷습니다... 동행한 아내와 딸

 

 

협곡의 아래는 구니슨강의 급류가 하얀 물거픔을 내며 흐릅니다, 구니슨에서 하루를 묵으며,저기까지 내려가려 합니다

 

 

거의 모든 조망 포인트를 자동차로 갈 수 있어서 편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캐년의 모습만 대략 보고 갈 수는 없지요, 협곡 아래로 내려 가기로 ...

 

가파른 경사 길이라는 위험 안내판이 붙어있지만, 이미 구비구비 로키산맥을 넘어온 경험이 있으니... 이 정도로 발길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좁다란 캐년 밑으로 내려오는 도로를 따라서 블랙캐년을 만들어낸 거니슨 강변으로 차를 몰아 내려오는데 과연 아슬아슬합니다 .

 

 

협곡 아래 구니슨 강변으로 내려와 보니 너무도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크리스탈 댐과 발전소가 있는데 더이상 들어갈 수는 없도록 통제지역이구요, 캠핑장도 있습니다, 녹색 강물에서 낚시를 즐기는 꾼도 보입니다

 

 

블랙캐년의 일몰 풍경도 볼만하다고 해서  해지는 풍경까지 보고, 부근의 구니슨 KOA에서 하루 자기로 합니다, 사진이 많아서 일몰 사진은 따로 모아  올리기로 합니다

 

 

 모든 캐년들은 완성이 아니고...지금도 계속  변화의 진행형이라 하는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