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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꼬마의 순수한 사랑의 약!! ♧

chajchul 2019. 3. 21. 17:23


     ♧ 꼬마의 순수한 사랑의 약!! ♧


어느 동네에 항상 웃음을 띠며 인자한 성품을 가진 한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서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갑자기 할아버지는 성격이 난폭해져 식구들에게 욕을 하기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욕을 퍼부었습니다.

심지어는 아무도 만나지 않으려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병원에 입원을 해서도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포악하게 대했습니다.

참다못한 가족들은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할아버지의 옛날 친구들을 데려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친구들에게 큰 소리를 치며 쫓아 버렸습니다. 그 후에 목사님과 카운슬러 등 많은 사람들이 왔지만 하나 같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동네 꼬마가 할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왔습니다. 식구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럼 네가 들어가서 할아버지를 만나보렴”하며 그 꼬마를 병실로 들여보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20~30분 동안 그 꼬마가 할아버지를 만나고 나오더니 그 이후로 할아버지는 태도가 갑자기 누그러지고 부드러워져서 사람들도 만나고 얘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도 이상해서 그 꼬마에게 할아버지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꼬마는 말했습니다.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할아버지랑 같이 껴안고 울기만 했어요.”

진정한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며, 치유의 역사도 일어납니다. 다른 이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함께 하는 진정한 사랑을 나누십시오.

주님! 남의 아픔도 내 아픔으로 느끼는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고통 속에 있는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을 나누십시오. /김장환 큐티365 / 나침반출판사

『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롬 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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