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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행위록

chajchul 2019. 4. 16. 22:00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 행위록

 

이 간증은 17살인 브라이언 이라는 아이가 사고를 당해서 죽기 바로전에 쓴 글입니다.
이글의 내용은 이 아이가 천국에 가서 어떠한 방을 방문하고 온 내용입니다.
 
"어떠한 방"
 저는 꿈과 현실의 중간 정도에서, 어떠한 방안에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읍니다.
그곳에는 어떠한 특정한 사람이나 사물은 없었습니다.  다만 한쪽벽면이 작은 카드들이 꽃혀있는 서류 정리함 같은것 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의 생김새는 꼭 도서관의 제목이나 저자나 주제별 책들이 알파벳 순서대로 있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파일들은 땅에서부터 천장까지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로나 아래로나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 
 
제가 점점 그 파일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갈 때, 처음으로 제 관심을 끈 것은 "내가 좋아했던 여자 아이들" 이란 글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열어서 한장 한장 넘겨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곤 저는 그것을 재빨리 닫아버렸습니다.  저는 한장한장에 써져있던 이름들을 다 기억해 내고 있던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저에게 말해주지 않았음에도, 전 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생명체라고는 없는 이 방은 작은 제 인생의 그대로의 목록들을 저장하고 있는 방 이였습니다.  이곳에는 제가 행했던 모든 행위들을 다 적어 놓았습니다.  그것들이 크거나 작거나, 세부하게 하나씩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것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료들을 닥치는 대로 열어서 보았을때의 느낌은, 놀랄만하며, 신기하며, 동시에 소름끼치며 제 안의 모든것들이 흔들렸습니다.  어떤 자료들은 지난 세월 따스함과 즐거운 기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어떤 것들은 너무나도 창피하고  후회스러워 누군가가 내 뒤에서 보고 있지는 않나 해서 내 어깨 너머로 보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들" 이라는 파일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내가 배반한 친구들" 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제목들은 일렬로 죽 있었습니다.  "내가 읽은 책들", "평안함, 위안을 주었을때", "내가 웃었던 농담들", 어떤 것들은 너무나도 정확한 나머지 웃음까지 나왔습니다.  "내가 내 형제들에게 고함 질렀던 것".
 
그 밖의 것들은 웃을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화가 났을 때 했던 것들",  "내가 나의 부모님들 앞에서 중얼거리며 속삭인 말들",  그 안에 써있던 내용물들 때문에 놀라움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기록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살아온 인생 때문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단 말인가, 내가 살아온 시간동안에 몇 천개의 아니 몇 백만개의 카드들을 기록할수 있었던것이?  하지만 각각의 카드는 이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각각의 카드는 저의 필기체로 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 제 싸인이 써져 있었습니다.
 
저는 "내가 본 T.V 쇼" 라고 써져있는 파일을 꺼내보았습니다.  저는 이 파일들이 그거에 해당하는 자료들을 담기 위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카드들은 단단히 팩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2-3 야드 후에는 저는 파일의 끝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닫았습니다.  창피했습니다.  제가 본 T.V 쇼들의 질 때문이라기 보단, 제가 본 T.V 의 시간이 너무나도 거대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탐욕스러운 생각" 이라는 파일 앞에 왔을 때, 제 온 몸은 떨렸습니다.  저는 그 파일을 1 인치만 열었습니다.  저는 이 파일의 크기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카드 한장을 꺼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자세하게 적혀 있는 내용에 몸이 떨렸습니다.  저는 그때의 그 순간이 기록되어진 것에 대해서 너무나 메스꺼웠습니다. 
 
한편으론 이런 마음이 저를 지배했습니다.  아무도 이 카드들을 봐서는 않돼!! 
아무도 이 방을 보아서도 않돼!!
나는 이 방을 없애 버려야겠어!!
저는 극도로 흥분하여 파일들을 잡아 당겼습니다.  크기가 얼만큼 컸던간에 저는 이 카드들을 다 꺼내어 불태워 버려야 했습니다.  제가 파일들을 잡아 당겨서 바닥에 내려치기 시작했지만,  저는 단 하나의 카드도 없애지 못했습니다. 
저는 자포자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카드 하나를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카드를 찢어 버리려 할 때, 저는 그 카드가 쇠처럼 단단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좌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무력해져 있었습니다.  저는 파일을 다시 그 있던 곳에 넣었습니다.  저는 제 이마를 벽에 기대었습니다. 
저는 가련해 보이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런후 저는 보았습니다.  "내가 복음을 함께 나눈 사람들" 이란 제목을....
잡아당기는 손잡이가 다른 것들의 손잡이 보다 더욱 빛이 났습니다.  그리고 거진 사용하지 않은 새 손잡이였습니다.  저는 그 손잡이를 잡아당겼습니다.  그리고 3 인치도 안되는 카드 박스가 제 손 안에 떨어졌습니다.  저는 카드의 수를 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깊이 운 까닭에 아파왔습니다.  그 아픔은 제 배에서부터 시작해서 저를 꿰뚫어 지나갔습니다.  저는 무릎을 꿇고 울었습니다.  저는 창피함에 울었습니다.  저를 압도하고 있는 창피함이였습니다.  눈물이 가득 고인 제 눈 때문에 줄지어 있는 파일 선반들이 흔들려 보였습니다.  아무도, 절대 이 방을 알아서는 안돼!
 
나는 이 방을 잠가 놔야해, 그리고 열쇠를 숨겨 놔야해, 그러나, 그런 후 제가 눈물을 훔친 후 "그분"을 보았습니다.
 
안돼, 제발, 그분이면 안돼...이곳은 안돼...어떤 사람이라도 좋아, 하지만 예수님만은 안돼..
저는 아무 것도 할수 없이 예수님이 그 파일을 열어 카드를 꺼내 보시는 것을  볼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저는 그분이 어떠한 반응을 할지에 대해서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조금 후에 저는 그분의 얼굴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얼굴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슬픔보다 더욱 더 깊은 슬픔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최악의 카드들이 있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왜 주님은 모든 것들을 읽어야해?  드디어 방 저편에서부터 주님은 몸을 돌려 저를 보셨습니다.  그분은 저를 동정하는 눈빛으로 보셨습니다.  그 눈빛은 저를 화가나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얼굴을 떨구었습니다.  그리고 제 얼굴을 제 손으로 가리고 또 다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걸어오셔서 그분의 팔로 저를 감싸 주셨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많은 말씀을 하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단 한 마디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단지 주님은 저와 함께 우셨습니다.
 
그런 후 그분은 일어나셔서 다시 그 파일들이 있는 벽 쪽으로 가셨습니다.  방 한쪽 끝에서부터 시작하셨습니다.  그분은 한개의 파일을 꺼내셨습니다.  그리고 각각 하나하나의 카드에, 제 싸인 위에 그분의 싸인을 하셨습니다.  "안돼요",  저는 소리를 지르며 서둘러 그분께 갔습니다.  저는 그 카드들을 그분의 손에서 빼았으며 "안돼요", 안돼요" 밖에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이런 카드위에 있으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싸인이 이미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듯한 검고도 빨간 색으로...예수님의 이름이 제 이름을 덮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그분의 피로 써져 있었습니다.  그분은 친절하게 카드를 빼았으셨습니다.  그분은 슬픈듯한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싸인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저는 그분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싸인을 하셨는지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 저는 주님이 마지막 파일을 덮고 제 쪽으로 다시 걸어 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그분의 손을 제 어깨에다 올리시며 말씀하시길, "이제 다 끝났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저를 방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곳에는 아직도 아무 것도 쓰여지지 않은 카드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출처]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