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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나라를 향한 소망!! ♧
제가 잘 아는 홀어머니 한 분이 부산에 계십니다. 그분은 행랑을 하시고 콩나물 장사를 하시면서 자식들을 교육시키셨습니다.
자식들이 다 성공하고 장성했는데도 자식들과 같이 살지 않으시고 혼자 자그마한 오두막집에서 사셨습니다.
자식들이 “어머니, 이제는 아파트로 이사 가시지요. 아니면 단독 주택으로 옮겨 가시게 해 드릴게요”하며 졸라대자 어느 날 어머니는 자식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정 원한다면 나를 위해 집을 한 채 지어라. 내가 원하는 집은 바닥을 반드시 유리로 지어야 하느니라. 유리뿐만 아니라 기둥을 꼭 12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 기둥의 밑바닥은 반드시 보석을 박아야 하는데, 그 보석의 색깔이 다 달라야 하고 문은 12개 만들어야 한다.”
자식들은 “어머니, 농담하지 마세요. 그런 집이 어디 있어요?” 하자, “없으면 그만둬라. 나는 그 집을 하늘 나라에 갖고 있으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소박한 삶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또한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당당하게 사셨던 이 어머니의 삶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빛나고 영광스러운 상속에 대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있다면, 이 땅에서의 삶이 때때로 우리를 지치게 하고 낙망하게 한다 할지라도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우리의 신분에 따른 보장이 있고, 새로운 생각 속에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이 함께하신다면 왜 실망하십니까?
왜 넘어지십니까? 성도는 패배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며,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승리의 사람인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 로마가 들어야 했던 복음 / 이동원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 묵상:
●내가 현재 당하고 있는 어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나의 연약한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 기도:
하나님, 제 안에 있는 절망과 탄식이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의 생각들로 바뀌게 하소서. 저의 아픔과 낙심 중에 함께하시면서 저의 삶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시는 성령을 사모하며, 오늘 하루 저의 삶을 온전히 내어 드립니다.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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