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묵상
당신은 그것을 가져갈 수 없습니다 - 챨스 스펄젼
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는 죽을 때에 명령하기를,
그를 묻을 때 그의 손을 공공연히 보이게 노출시켜서,
가장 강력했던 사람이라도 죽음이 그를 불러내면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사람으로 하여금 보게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욥도 [내가 내 어미의 태에서 맨몸으로 나왔으니 내가 맨몸으로 그리 돌아가리이다.]
(욥 1:21)라고 말함으로써 동일한 교훈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땅이 한 번 벌리는 입에 가장 탐욕스러운 자의 열망들이 하루에 그칠 것이고,
재산을 축적한 것은 아주 헛된 일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며칠 전 삼백오십만 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죽은 사람이
지금은 길거리에서 자기가 지나쳤던 거지처럼 가난해져 있습니다.
한 욕심 많은 농부가 "나는 돈만 가질 수 있다면 죽는 것도 개의치 않아!"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숨이 멈추자, 그는 그 모든 것을 뒤에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렇게 금방 두고 떠나버릴 돈더미를 모으느라 평생을 보내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그들이...재물을 쌓으니 누가 그것을 가질지 알지 못하나이다.](시 39:6).
별들이 어둠 속에서 소멸된 후에도 자기의 소유가 될
영속적인 재산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더 현명한 것입니까!
시간이라는 좀이 먹을 수 없고 재난이라는 도둑이 훔칠 수 없는 곳에
자기의 보물을 쌓아 두는 자들이 복된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영원은 곧 여러분이 거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거기서 여러분을 넉넉하제 해 줄 재산을 소유하고 싶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가르침을 듣고 여러분 자신의 빈곤함을 알게 되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을 영접하는, 빈곤에 처한 모든 죄인들에게
자신을 값없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을 모시면 하늘 나라에 동참하게 될 것이고,
비록 여러분이 빈손으로 묻힌다 해도 여러분은 다시 살아나서,
사람을 영원히 복되게 해주는 모든 것들로 부유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잠언 8:18,19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록하신 말씀입니다.
[부귀와 명예가 나와 함께 있으니, 정녕, 지속되는 부와 의도 그러하니라.
나의 열매는 금보다 더 좋으니, 정녕, 정금보다 더 나으며,
나의 소산은 순은보다 더 나으니라.]
[출처]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