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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나의 사랑, 나의 생명!!

chajchul 2024. 2. 14. 22:02


     ♧ 나의 사랑, 나의 생명!!


지금은 탄광에 환기장치가 잘 되어 있어 큰 위험이 없지만 예전에는 메탄가스 폭발사고가 많았다. 안심하고 일하기 위해서는 누적된 메탄가스를 새벽에 태워버려야 했다. 파이어 맨(불 붙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젖은 두꺼운 옷을 입고 긴 나무 막대기 끝에 불씨를 켜서 누적되어 있는 가스를 태운다. 이는 가스가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냄새로만 판단하면서 굴에 들어가기 때문에 목숨을 건 작업이었다.

그것은 모든 광부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갈릴리 십자가에 파이어 맨으로서 매달리셨다. 가스에 덮인 탄광처럼 죄에 덮인 인간들의 죄악을 불태워 없애기 위하여 자신을 태운 것이다.

예수를 생각하면 오직 감사의 눈물이 흐를 뿐이다. 오직 예수를 생각하면 내 마음은 편해진다. ‘주여, 당신만큼 참아본 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신만큼 빼앗겨본 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신만큼 멸시를 받아본 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신만큼 외로워해본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분의 마음을 내 마으로, 그분의 생각을 내 생각으로 할 수 있다면, 그분의 행복도 나의 행복으로 삼을 수 있지 않겠는가? 참으로 당신은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여,

나는 약하여 한 순간도 당신 없이는 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포옹은 부드럽고 당신의 오른손은 힘이 있어 나를 만족게 합니다. 주여, 나를 떠나지 마소서.’

『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요한1서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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