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천의 삶의 자세!!
어부가 직업인 한 크리스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의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가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다가 풍랑에 휩싸여 연달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젊은이는 장례식을 마치고 비장하게 다시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강력히 말렸습니다. 젊은이는 조용히 한 친구에게 질문했습니다.
"너의 할아버지는 어디서 돌아가셨니?" 친구가 대답합니다. "침대에서 돌아가셨어." "그러면 너의 아버지는?" "역시 침대에서 돌아가셨지." 그러자 크리스천 젊은이가 말합니다.
"그러면 너는 침대가 무섭다고 다시는 침대에서 자지 않니? 우리 크리스천들은 운명을 믿지 않아. 그러므로 나는 다시 내 사명지인 바다로 갈거야.
그곳에서 사랑을 노래하다가 언젠가는 나도 바다에서 죽게 되겠지."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의 삶의 자세입니다.
십자가로 인하여 평안의 유지, 아름다운 인간관계, 사명의 성취를 마지막까지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시간적으로 세 가지를 믿고 삽니다.
"과거는 에벤에셀을! 현재는 임마누엘을! 미래는 여호와 이레를!" 이렇게 믿음으로 살진대 우리는 늘 평안할 수 있고, 계속 사랑하게 되고, 죽도록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비로소 어떤 환난에서도, 죽음의 자리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영원한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혜로 살아가기 / 김석년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 2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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