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과 행동의 능력!! ♡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한 심리연구소의 두 연구원은
사람의 말과 행동이 씨앗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두 개의 화분에 똑같은 흙과 비료를 섞어 넣은 다음 23개씩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리고는 두 화분을 같은 온실 속에 두어서
씨앗이 발아되는 동안 똑같은 태양열을 받게 했지요.
그리고 이들은 하루에 세 번씩 첫 번째 화분에 심겨져 있는 씨앗들을 향해,
“너는 절대로 흙을 뚫고 나와 싹을 틔울 수 없어.
혹시 싹이 난다 해도 곧 말라 죽을 거야.”라는 말로 학대했는가 하면
두번째 화분에게는 정반대로 대했습니다.
“그래, 내가 정성껏 심은 씨앗들은 다 잘 자란단다. 너도 마찬가지야.
너는 분명히 아름다운 식물로 자라나서 예쁜 꽃을 피우게 될 거야. 그 날이 기다려지는구나.”
네 이렇게 말이지요.
드디어 3주간의 시간이 지나 두 화분의 사진이 유명한 주간 잡지인 타임지에 실렸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말로 학대를 받았던 화분에는 몇 개의 작은 싹만 나왔을 뿐이지만
격려의 말을 듣고 자란 화분에는 길게 자란 여러 개의 줄기들이 활짝 핀 꽃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말과 행동이 식물의 씨앗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가까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말과 행동의 결과는 이들 식물과는 비교도 되지 않겠지요.
특별히 연한 순과도 같은 어린아이들은 부모의 입에서 나오는,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을 얼마나 고대하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험난한 이 세상에서 상처 없는 건강한 성품의 소유자로 자라나기 위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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