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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탈무드

♡ 주님이 감동하시는 회개!! ♡

chajchul 2025. 1. 17. 22:02

♡ 주님이 감동하시는 회개!! ♡



야고보서에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기도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 영적으로 아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것보다 몇 백배나 더 많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송축하며 감사하라는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의 고백은 영들을 끌어당깁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한 우리의 입술은 부정적인 것이 아닌 사랑의 고백과 감사와 찬양의 고백과 신뢰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죄의 고백과 죄인됨의 고백이 전적으로 부정적인 고백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고백의 기초 위에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죄의 고백은 주님의 인도와 감동이 아니면 자칫 잘못하면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평양의 부흥 역사에도 죄의 고백이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개적인 죄의 고백을 아주 좋은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집회 가운데 성령님의 감한 감동을 통하여 그러한 인도 속에서 고백을 드릴 때 거기에는 주님의 놀라우신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한 고백들이 고백하는 사람이나 그것을 듣는 이들의 영혼을 떨어뜨리고,

무겁게 하는 일이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은혜와 주님의 사랑을 받았다면 그것은 주님의 긍휼과 사랑 때문인 것이지,

결코 우리가 잘났거나 어떤 조건을 만족시켰기 때문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또는 어떤 이들이 귀하고 놀라운 은혜의 경험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천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이에게 거저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사실 나는 꽝인데,

남들이 나를 아주 신령하고 믿음좋고 그런 사람으로 보면 어떡하지? 하는 염려는 의미없는 것입니다. 부족하고 한심한 사람일수록 은혜가 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너무나 한심한 인간들을 "얘는 내가 아니면 도대체 아무 것도 못하는구나" 하고 임하시는 것이지 잘난 사람에게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내가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 없이는, 주님 없이는 스스로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로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주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어떤 조건들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그들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주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지 않을까? 하고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들은 마귀의 정죄로 인하여 죄책감에 쉽게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그러한 자기 속의 죄책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죄의 고백을 쏟아내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깊은 침체에 빠지는 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것은 마귀의 공격에 대하여 분별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과 죄를 용서하셨으며 그것을 다시 기억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다시는 기억치 않으시는 것을 우리가 다시 기억시켜 드리려고 애쓰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와 고백도 주님의 인도와 감동 속에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감동과 인도 속에서 하는 회개는 얼마나 시원하고 후련하고 달콤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주님..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라고 고백하면 할수록 마치 영혼 속에서 꿀이 떨어지는 것 같으며, 겉으로는 울지만 속은 마치 영혼이 날개를 달고 하늘높이 올라가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것이 주님이 감동하시는 회개입니다.

나는 많은 이들이 마귀의 정죄에 속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혜에 있어서 좀 더 자라가야 하며 그들의 공격을 분별해야 합니다. 십여년 전 목회의 초기에 어떤 자매가 한동안 우울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매는 헌신되고 주님을 사랑하는 매우 명랑한 자매였는데 이상하게 아주 침체된 모습으로 한동안 지내고 있었습니다. 나는 자매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정죄의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자매에게 악한 영을 쫒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매는 듣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자아가 너무 깨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죄성이 너무나 슬프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울먹이면서 자신은 너무나 악한 존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도무지 말이 통하지가 않아서 나는 그녀에게 손을 가슴에 얹으라고 하고 그 위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자매를 속이는 악한 영들이 떠나가도록 기도하고 명령했습니다.

기도를 마치자 그녀는 눈동자가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그녀가 기가 막힌 표정이었습니다. 내가 기도를 시작하자 마자 가슴에 얹혀있던 것이 쑤욱 내려가 버렸다며,

그녀는 어처구니가 없어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어머.. 기가 막혀.. 그럼 내가 그동안 계속 속은 거란 말이에요? 어머.. 세상에.."

그녀는 한동안 어처구니가 없어했습니다. 그녀가 다시 밝고 명랑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돌아간 것은 물론입니다. 그러한 경험을 한 이들은 아마 다시는 마귀에게 속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 속습니다. 그것은 마귀는 시험의 전문가이며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있지 않을 때 언제든 찾아와서 가장 합리적이고 그 사람의 기질에 맞는 속임수를 속삭이기 때문에 또 속고 넘어지고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속임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는 근본적으로 밝은 성품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것은 감사와 찬양과 경배입니다. 그리고 기뻐하는 삶입니다.

즐겁고 행복해하며 인생을 누리고 즐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밝은 곳에는 마귀가 잘 오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어둡고 습한 죄책감과 근심과 염려와,

자기 연민과 온갖 어두운 마음을 심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에 대하여도 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시간에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와 은혜에 대하여 묵상하십시오.

어둠을 깊이 묵상한다고 해서 빛이 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빛을 깊이 묵상하면 어둠이 소멸되어집니다. 그것은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사람들은 술을 끊고 싶어하고 담배를 끊고 싶어하고,

죄를 끊고 싶어해서 계속 술과 싸우고 담배와 싸우고 죄와 싸웁니다. 그러나 주님과 교제하고 대화하며 몰두하면 그런 것들은 자연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외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너무나 고독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그가 어떤 애인을 사귀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 고독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애인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온갖 나쁜 일들이 계속 그로 인하여 생겨났습니다. 이 사람은 그와의 교제를 끊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정이 들어서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나쁜 것은 알지만 그가 없이 고독해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답답했습니다. 그와 다시는 만나지 않으리라 수없이 결심하고 결심하고 결심했지만,

막상 그를 만나러 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돌아와서 다시 후회하고 후회하지만 또 다시 그를 만나러 갑니다. 너무나 괴로운 상황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 새 애인이 생겼습니다.

그는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는 사귀고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신을 변화시켜 주고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주는 사람입니다. 자. 이제 옛 애인을 끊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옛 애인을 깊이 묵상한다고 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새 애인을 생각하고 그의 사랑과 인품을 생각할 때 그 새로운 빛으로 옛 어둠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새 애인은 주님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십니다.

우리는 모두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이 우주안에 있는 그 어느 것도 우리를 그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이 우주 안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 사랑에서 끊지 못합니다. 당신의 죄를 깊이 묵상하지 말고 현실의 어려움을 깊이 묵상해서 어둠 속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그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그 은혜를 묵상하십시오. 그분의 변하지 않는 신실하심을 그분의 거룩하심을 그분의 영광을 묵상하십시오. 당신의 안에서 어두움이 사라지며 그 영광의 빛이 당신 안에 충만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고백을 하지 마십시오. 하루종일 자신의 죄만 묵상하고 환경의 어려운 것만 묵상하면서 어둠 속에 떨어지는 이들은 진정 어리석은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묵상하는 시간에 주님의 의를 묵상하십시오. 고통스러운 환경을 묵상하는 시간에 주님의 인도와 선하심을 묵상하십시오. 우리가 묵상하고 시인하는 그것이 영들을, 미래를 끌어당긴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입술로 주님의 사랑을 외치십시오. 입술로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자신의 부족함보다 이러한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그분의 끝없는 인자와 자비를 선포하십시오. 그 사랑과 감사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으로 보여주십시오. 오늘도 여전히 무한하고 모자람이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덮으시고 함께 하시는 그분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사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오, 주님.. 백만번도 더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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