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의 의미!! ♡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찾아온 고통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그들 부부의 불순종이라는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아내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그 아내를 다스리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지은 불순종에 대한 형벌이었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원한다는 본래의 뜻은 아내가 남편을 장악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한 가정 안에서 남편을 장악하려는 아내와 그런 아내를 다스려야 하는 남편이,
매일 얼굴을 마주한 채 갈등과 다툼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형벌이라는 단어 말고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이 땅의 모든 가정들은 부부가,
서로의 주장과 권리를 내세우면서 싸우는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그래선지 부부의 이혼율이 이미 40%에 이르렀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혼을 생각한다는 부부가 75%에 달한다는 통계가 문제의 심각성을 말해줍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 부부들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예수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로 설명한 바울의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어주신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통해,
주님이 신부인 교회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신비한 연합을 이루신 것처럼
남편과 아내도 결혼을 통해 이미 한 몸이 되었다는 것, 이것이 바로 결혼의 신비인 것이지요.
따라서 주님이 교회와 떨어질 수 없는 것처럼 한 몸 된 부부는 다시 나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과거 불순종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로 인해 갈등하는 부부들이
진정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가정명령을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아내가 머리인 남편에게 순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고,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교회를 위한 주님의 희생처럼 하라는 것입니다.
이 명령에 순종할 때 부부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단순한 가정의 행복보다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 안에서의 결혼의 목표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거룩함이란 가정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결혼이란 부부사이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서 부부의 거룩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이처럼 결혼이란 사람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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