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남긴 말들1!!
여기 마지막 남긴 말들 중에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한결같이 '사랑해'였습니다. 이 메시지가 나온 비슷한 시간대에 머리가 헝클어지고 마치 넋이 나간 것 같은,
한 여인이 무너진 건물더미를 배회하며 애절하게 사람을 찾는 것을 보았습니다. T.V 기자가 누구를 찾느냐 묻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남편이요! 내가 그에게 '사랑해'라는 말만 전해주었으면 좋겠어요'하고는 그녀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이 땅을 떠난 사람이나, 남아있는 사람이나 마지막 전해주고 싶은 말은 '사랑해'였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목이 메어지고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마지막 남기고, 혹은 떠나보낼 때에 할 수 있는 말은 오직 '사랑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의미심장한 글이 있습니다.
『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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