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남긴 말들2!!
어떤 사람이 마술사로부터 지우개 하나를 받았는데 '이 지우개는 딱 한 가지만 빼고는 어떤 것도 다 지울 수 있다.'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우개로 세계의 높은 사람들의 얼굴과 글이 가득 실린 신문을 지워보았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정말 말끔히 지워졌습니다. 그는 신이 났습니다. 그림도 지우고, 사진과 시도, 소설도 지웠습니다. 그는 아예 신문 전체를 지워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문질러도 한 단어만이 지워지질 않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문지르고 문지르다 마침내 지우개가 다 닳아지고 말았습니다. 지우개가 끝내 지우지 못한 단어는 바로 '사랑'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여기 지우개는 시간을 의미하며,
'사랑'은 시간을 뛰어 넘어 영원으로 이어진다는 얘기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가운데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한가지 '사랑'만이 영원하다는 교훈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니'(고전13:8). 이 세상 모든 가치가 다 사라지는 순간,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말할 그 때에도 사랑만은 우뚝 솟아서 영원한 보석으로 찬란하게 비춰줄 것입니다.
천국은 이 땅에서 사랑했던 추억들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과 무수한 사랑의 이야기를 할 때, 그 사랑의 경험과 추억들이 영원을 두고 솟아나는 샘이 되어 아름다운 감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전보다 더욱 가족을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이어 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다른 것 다 놓쳐도 가족과 주님을 사랑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의 가정과 삶의 터전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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