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하지 않는 요구를 거절하라(2)!! ♡
물론 그렇다고 사역자에 대해서 대적하거나 불편한 관계에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상호간에 겸손하고 예의바른 자세는 필요한 것이다.
다만 사역자의 요구와 자신에게 주어진 주님의 감동이 다를 때에는,
겸손한 자세로 그것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사역자도 성도들에게 일방적으로 어떤 것을 강제로 요구할 수는 없다.
다만 조금 앞서서 주님을 붙들고 걸어가는 자로서 권면을 할 수 있는 것뿐이다.
그리고 어떠한 일에 있어서도 결정권은 본인에게 주어야 한다.
그것이 무조건 피동적으로 따르는 기계적인 신자로 만들지 않고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주님을 따르는 신자가 되도록 돕는 길이다.
일방적인 명령을 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순종을 하라는 식의
태도를 가지는 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자기에게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인 것이다.
나는 사리에 맞지 않는 사역자의 요구를 차마 거절할 수가 없어서
고통을 겪는 순진한 성도들을 많이 보았다.
형편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무리한 헌금 요구라든지,
가정의 상황을 돌아보지 않고 무조건 교회의 집회나 행사에 참석할 것을 요구한다든지,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데에도 일군이 없다고 일을 일방적으로 맡긴다든지..
하는 일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은 마음에는 전혀 감동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너무나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을 거절하는 것은 너무 두렵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게으름이나 불순종 때문에
어떤 나쁜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들이 그들에게는 많이 있었다
즉 그러한 요구들은 하나님의 뜻인데 자신들이 부족해서 그것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죄스러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것이다.
과연 그러할까?
상황과 여건이 허락지 않으며 기도해도 감동이 없는 것을 무조건 억지로 죽으면 죽으리라..
하면서 행하는 것을 주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실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믿는다.
어떤 이들이 주님의 뜻에 관심이 없으며 자신의 삶이 주님께 드려지지 않고
오직 자신이 편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주님의 뜻과 감동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이들은 기도해도 주의 뜻을 알 수 없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을 알아가기 원하며
주님께 순종하기 원하는 이들은 기도할 때 주님께서 소원과 감동을 주신다.
물질이 부족한 중에도 기도하면 자꾸 드리고 싶은 감동이 온다.
몸도 피곤하고 여건이 허락지 않아도 기도를 드리면 자꾸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온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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