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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처음 사랑!! ♥

chajchul 2014. 12. 11. 18:34


     ♥ 처음 사랑!! ♥


성경에 등장하는 인간의 사랑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아마도 고멜에 대한 호세아의 사랑일 것입니다.

호세아는 음란한 고멜을 아내로 맞아 사랑하였으며, 아내가 바람이 나서 몇 번이고 집을 나갔어도 끝까지 찾아가서 데려와 사랑했습니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짜 사랑은 변함 없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팔등신 미녀여서 사랑했는데 애기 몇 낳고 뚱뚱해지자 이혼한 사람도 있습니다.

죽도록 좋아서 결혼했지만 성격이 달라 헤어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신혼 때는 그저 달콤해서 사랑만으로도 충분했는데 삶에 지치고 현실이 고달파지자 물질과 권세에 더 애착이 가고 그러다가 결국 파국을 맞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몹시 어려웠던 시절에 하나님을 만나서 구원을 받아 사랑을 할 때까지는 그 분이 모든 것이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살 만해지게 되면 첫사랑을 버리고 세상을 더 사랑하는 교인들이 많아집니다. 그것은 분명히 책망 받을 일입니다.

아르메니아 대지진 때의 일입니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내려 스물 여섯살의 스잔나 페트로시안과 네 살된 딸 가야니가 건물 벽 속에 갇혔습니다.

이들에게는 죽음의 공포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는 갈증과 굶주림에 지쳐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 때 어머니 스잔나는 유리조각으로 손가락을 찔러 자신의 피를 어린 아기에게 먹였습니다. 어머니는 딸이 보챌 때마다 차례차례 손가락을 베어서 아기의 입에 물렸습니다.

이들 모녀는 매몰된 지 14일만에 극적으로 구출이 되었는데 어머니의 손가락은 모두 피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살리려고 자기의 피를 다 쏱아 이보다 더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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