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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정신을 차리자!! ♤

chajchul 2015. 1. 15. 17:50

     ♤ 정신을 차리자!! ♤

조금 따뜻해졌다고 가볍게 옷을 입고 나갔다가는 감기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밤이 되면 낮과 달리 쌀쌀하니까요... 영적으로 여유가 생겼다고 긴장해오던 사람이 맘을 놓았다가는 마귀가 틈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아, 내가 방심했구나....바짝 긴장했어야 하는데....!"

가장 여유로울 때, 다윗은 밧세바를 보고 음욕을 품었으며 간음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살인과 그 죄를 은폐시키려는 거짓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순간 정신을 차리지 않았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던 그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들을 범하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약간 여유와 편함이 생겼을 때 정신을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조심하고 정신을 차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려...."(살전5:8)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했던 아들을 기다렸는데 10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지쳤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창16:2).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것으로 인해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이라는 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 아들의 자손들은 본래의 자기의 씨인 이삭의 자녀들과 대대로 원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았을 때의 그 결과는 너무나 끔찍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종종 지쳤을 때도 정신을 놓을 수가 있습니다. 지쳤을 때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벧전5:8)

아버지가 일찍 죽은 롯은 갈대아 우르에서부터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아브라함을 의지하며 보냈습니다. 하지만 소유가 넉넉해지자 더 이상 아브라함을 의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두 사람의 종들 사이에서 마찰이 생겼기 때문에 결별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갈 길을 택해야 하는 그 순간에 롯은 눈에 보기에 좋은대로 택해갔습니다. 자기가 가야 할 곳에 죄악의 요소가 있는지도 따져보지 않고 그저 눈에 보기에 좋은 대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가 거기서 조금만 정신을 차렸더라면....그는 결국 소돔성의 멸망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롯의 모든 투자는 남는 게 없이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벧전4:7)

남편이 올 때가 가까워 오고 있는데 재미있는 일들에 몰두하거나, 다른 남자에게 빠져 있거나, 엉뚱한 짓을 하며 지내는 아내는 결국, 큰 낭패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은 결말은 너무도 끔찍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하는 환경은 많습니다. 일이 잘되어갈 때, 여유로울 때, 지쳤을 때, 넉넉하게 되었을 때, 등등..많은 상황은 우리에게 정신을 잃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머지않아 교회의 남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오실 그 은혜로 인하여 끝까지 소망을 가질지어다"(벧전1:13)

봄입니다. 움츠렸던 마음들을 꽃처럼 활짝 펴보는 봄입니다. 그러나 틈을 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따뜻하고 나른하고, 졸립다고 정신마저 잃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리자"(살전5:6) 글/임동선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 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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