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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결재란에 하나님 서명란도 있어요!!! ♤

chajchul 2015. 3. 29. 23:36

     ♤ 결재란에 하나님 서명란도 있어요!!! ♤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뿐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모든 것을 이기게 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됩니다. 이제 주님을 위해 더 헌신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박 재선 집사가 대표로 있는 카스정보통신주식회사는 지난 97년에 
PC통신과 인터넷 서비스(ISP)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IT산업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매년 성장을 거듭, 현재 직원수 
487명인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상담업무 인재파견업과 e-비즈니스컨설팅의 성공모델로 
소개되고 있다. 카스정보통신㈜이 기독교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회사 기안용지 결재난에서 사장 다음 칸이 언제나 비어 있는 것. 
이 칸은 다름 아닌 회사의 주인인 하나님이 결재하시도록 
박 사장이 회사 설립시부터 만들었다. 모든 것을 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고 사업을 하겠다는 신앙의지의 표현이다. 
올해로 7년째 접어든 박 사장의 사업은 그동안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한국통신에 근무하며 하이텔을 주도적으로 만드는 등 
잘 나가던 그가 돌연 사표를 내고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것은 
하나님을 위한 선교기업을 통해 주님의 일을 하겠다는 분명한 
선교비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자료개발과 회사운영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반해 
수입은 절반에도 못 미쳐 박 사장은 늘 주님께 엎드려 기도밖에 
할 수 없었다. 이 무렵 코스닥 열기가 전국을 뒤덮어 박 사장도 
주위에서 상장을 전제로 투자자를 모집할 것을 권유받았다. 
그러나 인터넷 환경을 너무 잘 아는 그로서는 자신은 돈을 
벌지만 전망이 어두운 일을 양심상 도저히 할 수 없었다. 
“어렵게 회사를 꾸려가다 2000년 12월, 기적이 일어났어요. 
불과 직원 7명을 파견했던 저희 회사가 7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형회사와 경쟁해 입찰을 따낸 것이지요. 
전 직원이 뜨겁게 기도하며 부르짖은 결과였어요. 이때 부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정직한 기업이미지를 심으며 노력한 결과 
연 매출 2억원도 안되던 회사가 그 50배를 넘었습니다.” 
박 사장은 청계산에서 산기도를 하면서 3가지 기업비전을 
하나님께 서원했다. 그것은 선교사 1000명에게 월 100만원씩의 
선교비를 보내는 것과 기도원을 설립하는 것, 국악찬양단을 
조직해 선교지를 방문,공연하는 것 등이었다. 이제 회사가 
안정을 찾으면서 선교사 지원수가 자꾸 늘어가고 있어 
감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정직과 신뢰임을 
배우게 하셨고, 신앙에는 인내와 순종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사장인 제가 기독교인이어서 기독교 기업이 아니라  기업의 
모든 부분이 정말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독넷을 통한 기독교인 정보 서비스를 
계속 극대화시킬 것입니다.” 
서울 모교회 안수집사로 청년부를 맡고 있는 박재선 사장은 
카스정보통신이 진정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기업으로 바르게 
성장,이를 통해 하늘나라가 확장되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마지막 결재칸에 하나님의 ‘OK 사인’을 
받기 위해 기도와 헌신, 봉사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민일보에서>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