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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도도새!! ♧

chajchul 2015. 5. 3. 09:42


     ♧ 도도새!! ♧


인도양의 외딴 섬에 도도라고 불리는 새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도도새는 모양새가 우스꽝스러웠습니다. 게다가 도도새의 고기는 끈질겨 끓일수록 질겨지고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도새를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도도새가 멸종되고 나자 그 섬에서 자라고 있던 갈바리야라는 나무가 더 이상 번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갈바리야 나무의 씨앗은 껍질이 너무 두텁기 때문에 도도새에게 먹혀서 배설물로 나와야만 싹이 틀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모든 것에는 그 나름대로의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쓸모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마땅히 해야할 사명을 주어서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각자 나름대로 할 일이 있습니다. 사명을 위하여 흘리는 땀은 결코 부끄러움의 결과가 될 수 없습니다. 쾌락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한 현대를 사는 인생들에게 진정 사명을 깨닫고 사는 것보다 더 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사는 모든 존재는 가장 아름답고 고귀하며 존엄합니다. 사명감을 가지는 성도들이여! 힘을 얻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시길!

『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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