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섬!! ♣

♣ 성령의 섬!! ♣ 호주 동북쪽에 뉴 헤브크레스 제도가 있습니다. 포르투칼 사람 귀로스가 17세기에 발견한 것으로 30개의 섬으로 되어 있으며 어느 섬에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본래 식인종으로서 백인들의 기만적인 취급을 받고 더욱 포악하여 졌었습니다. 1839년 죤 윌리암스 선교사가 이 섬을 찾아갔는데 육지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죽었습니다. 다음으로 간 해리스도 같이 맞아 죽고, 세번째로 간 죤 골든 부부는 약간 토인들과 접촉은 하였으나 결국 또 먹히우고 말았습니다. 네번째 선교사인 마크에이너는 병으로 쓰러지고 수년 후에 죤 골든 선교사의 동생이 다시 이 섬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다행히 약간 전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본토 말을 연구하여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떤 날 그의 펜이 사도행전 7장의 마지막 부분까지 왔을 때 급한 환자가 있으니 와달라는 토인의 말을 듣고 문을 열자마자 도끼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그의 피가 곁에 있는 원고지에 튀어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소서!" 하는 성구를 적셨다는 것입니다. 이 성경 초안은 지금도 카나다의 박물관에 보존 되어있습니다. 그 후 일곱번째인 로버트 선교사가 건너가 일을 하였는데 40년 후에는 섬사람 전체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이 섬의 이름을 '성령의 섬'이라고 부릅니다. 성령이 살아 활동하신 섬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끝까지 순교자들의 피흘림을 통하여 마침내 그 섬사람들을 전부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를 나타냈던 것입니다.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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