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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

chajchul 2016. 2. 10. 13:58


     ♧ 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


어느 날 저는 설교 준비를 하다가 결혼 초기에 주님 앞에 드렸던 기도문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그 기도를 주님 앞에 드렸습니다.


“하나님, 서투른 아마추어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처음 보는 하늘이듯 그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처음 만났던 그 감격으로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 여인을 처음 바라보던 그 눈초리로 그렇게 내 아내를 보게 하소서. 처음 들어서는 예배당이듯 그 설레임으로 예배당 안에 앉게 하소서.


처음 그 구원의 메시지가 내 심장을 사로잡던 그 감격으로, 처음 그 설교를 듣는 그 심정으로 설교를 듣게 하소서. 오 주님, 마지막 단두대에 올라 서 있는 사형수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하늘인 것처럼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아내인 것처럼 아내의 그 얼굴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예배당인 것처럼 그 예배당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듣는 설교인 것처럼 그 설교를 듣게 하소서.” 축복 받는 것에 익숙하면 우리는 그 축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그 감격을 상실합니다. 감사를 망각합니다. 그리고 불평과 원망이 쌓입니다.

 -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이동원 -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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