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후세계를 보고 자살이란 죄에서 구원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나의 아버지여 생명을 죽인 죄인이 아버지앞에 무릎을 꿇나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주신 생명을 없이 하였으니 살인한 죄인을 용서하옵소서
나의 죄가 씻을 수 없는 먹물과 같이 내 온몸을 덮었사오니
아버지여 주님의 거룩한 피로 씻어주옵소서
아버지의 자비가 아니시면 내가 영원히 해를 볼 수 없는 죄인이나이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온 아이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문득 아이가 그럽니다
"엄마 그런데 나보다 먼저 태어난 아기가 있었어?"
"으...응?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응, 그러니까 내가 우리집 첫째 아들이잖아 그런데 나보다 먼저 엄마한테 아기가 있었어?"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집에는 네가 제일 첫째 태어난 아들이지"
"응...이상하다...거기서 보니까 나보다 먼저 있었던 엄마 아들이라 했는데..."
"지금 뭐라고 했니? 어디서 봤다고? 어디?"
응..엄마 내가 지옥에 가서 보니까 나보다 먼저 있었던 엄마 아기가 있던데?
엄마 나보다 먼저 있었던 아기가 있었어? 그럼 나한테 형인 셈이네? ^^
신기하네....그럼 그 형이 태어났으면 나보다 몇 살이 위야? 엄마는 몇 살에 그 아기를 낳았어?
나는 스물 일곱에 낳았다고 했잖아 그럼 그 아기는 몇 살에 낳은거야?
분명히 나보다 먼저 생겼던 아기래 그런데 지금은 지옥에 있어 몸은 아직 아기지만 나이는 나보다 많더라
그리고 얼굴은 못 봤고 뒷모습만 봤거든 그런데 마귀같이 변했다...
거기 아주 어둡고 먹을 것도 별로 없는 곳에 있다...누가 돌봐주지도 않아...옷도 안 빨아입고 아주 더러운 곳에 있다
거기는 누가 와서 괴롭히지는 않지만 지옥은 지옥이야 천국은 절대 아니야
그런데 엄마가 나중에 천국에 오면 데려갈 수 있을거야 음..어쩌면 그럴 수 있대
그런데 나보다 몇 살이 형이야 엄마? 진짜로 내 형이었던 아기라는데?
(......무서웠겠다...놀라지는 않았니) 응 나는 놀라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았어
(그래...기*아 지금부터 엄마가 얘기해줄께 놀라지 마라 그건 말이지 그러니까...
엄마가 결혼을 하기 전에 그보다 어렸을 때 말이다
엄마 아빠가 너무 사랑해서 그만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말았어
원래 결혼을 하기 전에는 아기를 만들면 안되는데 그만 엄마 아빠가 하나님앞에 죄를 지은거야
네가 읽었던 '이야기성경' 속에서 아담과 이브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죄를 지은거야
그래서 아기가 생긴 것을 알게 됬는데 엄마 아빠는 너무 겁이 났어 그래서 그만 아기를 병원에 가서 지웠단다
그렇지만 아기가 생긴지 한 달만에 일어났던 일이어서 엄마는 금새 아무렇지 않은 것 처럼 학교를 다녔단다...
그 때 엄마 나이는 스물 두 살이었어 너무나 큰 죄를 지은 거지 엄마는 그 일을 회개하고 회개했단다
그 아기를 생각하며 울기도 많이 울었어...)
그래? 그랬구나 정말.. 엄마 아빠도 죄를 지은거네 그런데 그 아기는 자라지도 못하고 죽은 게 맞아
몸이 아주 아기거든 그리고 여기저기 잘려 있어서 막 붙였더라 좀 징그럽지만 그거는 어쩔 수가 없대
그 아기가 천국에 오면 나중에 예쁜 몸을 얻을 수 있지만 거기 있는 동안은 그렇게밖에 있을 수가 없대
불쌍하지? 또 막 마귀처럼 되있다 아주 더럽고 어두운 곳에 있어...엄마....
그런데 엄마 그 형아 아기 말고 또 있어 나보다 먼저 있었던 형이랑 누나인데 쌍둥이야 엄마 진짜야?
진짜로 나보다 먼저 있었던 아기들이라던데?
(응?..그래.. 그 일도 있었어 그런데 네가 보니 쌍둥이든? 정말 놀랍구나
엄마가 학교다닐 때에 그렇게 아기를 죽인 일이 있었잖아
그런 일을 낙태라고 해 소파수술이라고도 하고 어려운 말로 그렇게 말한단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결혼을 하자마자 아기가 생겼었어
엄마가 태몽을 꾸면 꿈 속에서 호랑이랑 곰이랑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는 꿈만 꾸었단다
엄마 몸이 그 때 아기를 뱃속에서 키울 수 없게 많이 많이 아파서
결국은 병원을 몇 군데 가서 진찰을 받고 또 한 번 수술을 했단다
그 때는 엄마 몸이 견딜 수가 없이 너무 아파서 밤에 잠도 잘 수 없었단다
어떤 사람들은 입덧이 심해서 낙태를 하기도 한단다...
그 때는 외할머니께서 엄마를 병원에 데리고 가셨지
그 때 엄마는 온몸의 뼈가 부서지는 것 처럼 아파서 그렇게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때도 아기가 생기자마자 수술을 했어 결국은 엄마가 살기 위해서
참을 수가 없어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그렇게 한 것이지...
엄마는 정말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지었단다 그 아기들에게 엄마는 용서받을 수 있을까...)
응....그랬구나....엄마, 그 두 번째 아기들은 드레곤이 됬다 뭐냐하면 잘 들어봐
머리는 두 개인데 몸은 하나더라 그 애들은 아직 몸이 두 개가 되기도 전에 죽은거래
그래서 몸은 하나고 머리는 두 개야 여자하고 남자야 이상하지 몸은 하나인데 여자하고 남자 머리라니
그런데 죽을 때 몸이 제대로 다 만들어지지 않아서 거기 지옥에서
아무렇게나 구한 것들로 팔도 다리도 막 붙여서 있긴 한데 되게 끔찍하다
그런데 그 아기들은 몸이 하나인데도 막 싸우더라 서로 맨날 싸운대...
그 아기들도 나중에 엄마가 천국에 가면 데려갈 수도 있대 어쩌면 그럴 수도 있대
그런데 어쨋든 지금은 지옥에 있어 그 아기들도 천국에 오게 되면 튼튼한 몸을 얻을 수가 있대
그런데 그 때까지는 그렇게 살아야 해 누가 돌봐주지도 않고 먹을 것도 없고 막 더러운 것만 먹고 그래
너무 어두운 곳에 있다...
(그런데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죽은 아기인데도 지옥에 가 있니? 그 아기들은 아무 죄가 없잖아...
엄마는 그 아기들이 다 천국에 있는 줄 알았어 지금까지...)
응..엄마 그거는 엄마 아빠가 죄를 지었잖아
그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다가 태어나지 못하고 죽으면 엄마 아빠 죄를 그 아기들이 다 받아서 지옥에 가는 거야
그런데 태어나는 아기들은 네 살정도 까지는 예수님을 몰라도 다 천국에 간대
하지만 나하고 친구들은 교회 안가면 지옥갈 수 있다고 예수님이 그러셨어 그래서 열심히 믿어야 해....
첫사랑인 남편을 만났을 때 내 나이 22살이라지만 온실 속에서 세상을 모르고 자라난 나로서는
남자도 처음이었을 뿐더러 임신이라는 엄청난 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택한 것이 낙태였다
학생이었던 나는 동아리 선배였던 언니와 함께 병원을 갔었다
그 일 이후로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병들어 버린 내 몸을 깨닫고는 했었다
비가 오면 얼마나 뼈마디가 아프던지...
결국 결혼 후의 첫 임신에서도 그 관절염으로 아이를 지우고 말았다
의사는 "이 상태로는 출산까지 힘들 겁니다
차라리 이 아이를 지우고 산모의 몸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였다
가족과 상의한 후 나는 의사의 말대로 아이를 지웠고
그 때서야 나는 엄마께 학창시절의 일을 털어 놓으며 울었는데...
엄마는 말 없이 눈물을 흘리시며 나를 안아주셨다
나를 굳게 믿으시던 엄마를 실망시키는 것이 너무나도 가슴아팠는데
그것은 죽은 생명의 고통에 비하면 가식 중의 가식이요 위선 중의 위선이었다
언제나 아버지께서는 모든 은밀한 것을 선악간에 판단하며 심판하신다는 것을 지금에야 깨닫는다...
남편을 사랑할 때에는 세상에 나에게 필요한 것이 없었고 오직 남편이 나의 존재이유였다
사람이 존재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싶지만 그 때는 그랬다
불완전한 한 존재를 자기 안의 완전한 존재로 섬기는 그것은 우상이다
나는 그 우상의 대가를 결혼 이후의 십 년이라는 시간동안 톡톡히 치르었다
그리고는 결국 깨닫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앞에 그 무엇도 아버지 이상으로 사랑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것을....
내가 만일 아버지를 더 사랑했다면 아버지의 뜻을 따랐을 것이고
아버지께서는 나를 축복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미련함과 아둔함이, 육신과 안목과 정욕에 이끌린 우리의 타락한 자아가
아버지를 볼 수도 없게 하였고 본다 하여도 듣지 않게 하였으며 끝내 불순종 하게 만들었다
평범한 그 날의 한낮에...아이와 나누던 대화 속에서
나는 아이의 입술에서 떨어져나오는 한 마디 한 마디를 두려움으로 떨림으로 들었다....
내 영혼과 몸은 절율하였다
아이에게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주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회개하고 오라고 하시는 것 처럼
낱낱이 말하게 하시고 아이를 통해 알게 하셨다
나는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 것 그 뜻에 불순종한 것
아버지의 창조하신 것을 나의 뜻대로 없이 한 것....그 모든 것을
그래도 한 줄기 빛처럼 희망을 가져본다
진실로...그 죽은 아기들을 아이에게 보이신 것은
내가 이후에 천국에 갔을 때 아기들을 만나게 해주실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을
지금도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 아기들을 흑암으로 던져버리는가...
이 순간도 그 수술대 위에 누워서 눈물을 흘리고 있을 수많은 여성을 그려본다
낙태는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이다
창조자의 그 지으신 것을 죽이는 것은 살인이요 씻을 수 없는 죄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 누구에게라도 손가락질을 할 수가 없다
죄인 중의 죄인이 그 누구를 판단할 것이며 그 누구를 향해 삿대질 할 것인가
나의 영혼을 벌써 취하셨다면 영원히 용서함 받지 못한 채
지금 음부의 고통 가운데 처해있을 내가 아닌가...
이 하루의 허락된 시간을 누리며 해를 바라봄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지금까지 호흡하며 아버지의 창조하신 세계 가운데
거할 수 있음은 오직 아버지의 긍휼하심 때문이다
여기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
오직 아버지의 긍휼하심....크신 자비....용서와 사랑 때문이다
아버지여.. 나를 지으신 창조자 나의 근원이요 생명이신 이여
내가 아버지를 찬양하며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고백이 비록 가증하다 하여도 아버지여...
아버지의 한 없는 자비하심으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죄인의 입술에서 나오는 고백일지라도 아버지께서는 기뻐받으시오며
그 아들의 흘리신 보혈로 나의 죄를 씻으시는 줄을 아나이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아버지여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사오니
아버지께로 돌아가리이다 아버지의 품을 그리나이다
만물이 아버지를 찬양하리이다
할렐루야~ 아멘~!!!
[전도서6:4]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 이름이 어두움에 덮이니
[전도서 11: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전도서 11: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도서 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이사야 59:1~3]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