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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사형수 고재봉의 회개!! ♧

chajchul 2018. 5. 6. 08:31

     ♧ 사형수 고재봉의 회개!! ♧

아주 오래전에 고재봉이라는 유명한 흉악범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복수를 한답시고 육군 중령의 일가족 네 명을 도끼로 쳐죽여 그 당시 우리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은 살인마입니다.

그가 잡혀 교도소에 들어갔을 때에, 얼마나 살기가 등등했든지, 아무도 그에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간수나 형무소 전담 목사도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과가 많은 죄수들조차도 그가 “내가 고재봉이야.”라고 말하면 형님으로 깍듯이 부르며 그 앞에서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재봉 앞으로 소포가 하나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가 소포 꾸러미를 열어보았더니 성경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보자마자 재수없다며 책을 냅다 집어던졌습니다.

그런데 문득 성경책을 찢어 화장실 휴지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지가 매우 귀하던 때라 그 부드러운 종이가 그 용도로 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찢어 휴지로 사용하다가 도대체 뭐라고 쓰여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다가 그 말들이 예사 글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후에 한 감방 안에 있던 이인수 대령은 고재봉을 보니 예전과 달리 그 눈에 살기가 빠져있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대령님,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받아줄까요?”라고 물었을 때, 무슨 트집을 또 잡으려고 그렇게 묻는지 알 수가 없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살그머니 형목에게 연락했다고 합니다.

고재봉은 형목에게 “목사님! 나 같은 사람도 예수 믿으면 용서받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듣던 중 얼마나 반가운 질문입니까. 목사님은 얼른 “그렇습니다! 용서받고 말구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전도하기 시작하더니 2천 명이나 되는 죄수 가운데 1,800여 명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놈들아, 너희가 이렇게 살다가 갈거냐? 이 감방에서 다시 나같은 사람 안 만나려면 너희도 예수 믿어야 한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단하고 손 들고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 받아서 주 앞에 옳다함 얻음은 내 공로 아니라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았네.”라고 찬송하며 구원의 은혜에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는 죽으면서 “내가 좀 더 일찍 하나님을 알았다면 이렇게 악한 자가 되지 않았을 텐데…. 나에게 일찍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이렇게 죽지는 않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사형이 집행되는 가운데서도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천국으로 갔습니다.

고재봉과 같은 악질 같은 사람도 복음이 들어가자마자 새사람으로 변화되었으며, 죄수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죄를 저질렀어도 예수님께 나아와 용서를 빌고 죄사함을 받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진실로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정말로 복음을 안다면 고재봉과 같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될 것입니다.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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