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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혹시 지옥을 잘못 아는 분들을 위하여

chajchul 2019. 5. 30. 22:00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혹시 지옥을 잘못 아는 분들을 위하여

 

오늘 항간에 떠도는 만물회복설(지옥포함)이 사람들 가운데 회자(膾炙)되고 있어서 그것을 막고자 쓰는 글이다.

 어쩌다가 어쩔 수 없이 지옥을 간다고 하여도 다시 회복할 기회가 있으니 혹시 지옥을 가게된다 하더라도 패자 부활전 식으로 회복할 기회가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을 심어주어 성도들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고 죄를 버리고 회개하는 일을 게을리 하도록 하는 옛 뱀의 입으로 나온 만물회복설은 마귀의 고단수의 말임을 밝히고자 쓰는 글이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를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지옥'일 것이다.

지옥의 실존을 인정하는 사람은 물론이요, 지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도 지옥에 가라고 하면 팔팔 뛰고 싫어한다. 나 또한 지옥을 얼마나 싫어하고 무서워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인지 대중 목욕탕에 가면 남들이 다 들어가는 여러 종류의 땀을 빼는 사우나 시설에 들어가지 않는데, 어떤 때는 같이 간 사람들의 권유에 따라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도 숨이 막혀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뛰어 나오면서 "아이구 나는 아무래도 지옥에 갈 수 없는 체질인가봐" 하고 웃으며 금방 나와 버린다.

 말이야 웃으면서 하지만 실제로는 뜨거운 김이 콧구멍 속으로 들어 올때에 이글이글 타오르는 지옥이 늘 연상이 되어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튀어 나오고 만다. 나오면서도 하는 생각이, 사우나탕이니까 뜨겁다고 나올 수 있지만 지옥은 뜨겁다고 튀어 나올 수도 없는데... 라는 생각을 매번 떠올린다.

 

그래서 어떤 때는 도시락이라도 싸가지고 다니면서 지옥에 가지 말라며 사람들을 말리는 지옥행 방지 전도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목욕탕을 갈때마다 가끔씩 해보곤 한다.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만들어 놓고 돈주고 들어가는 뜨거운 찜탕도 이처럼 뜨거워서 오래 참을 수 없는데, 애시당초 고통을 위하여 만든 지옥은 뜨거워서 어떻게 견디고, 얼마나 참혹할까? 하는 상상이 될때마다 더욱 참지 못하고 찜탕을 나와 버리거나 처음부터 들어가지를 않는다.

 

이렇게 천하만민이 다 싫어하는 지옥을 잠깐 짧게 말하려고 하는데 지옥을 다녀온 분들의 어떤 체험이나, 어떤 교리나, 어떤 설을 근거로 하지 않고 성경을 근거로 말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체험은 언제나 주관적인 것이어서 검증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 믿을 수 없고, 각 교단의 교리는 저마다 다르고 내려오는 설(設)이나 전통(傳通)은 신화에서 출발하여 내려온 것이 많으므로 함부로 쉽게 믿을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 밖에는 온전히 믿을 것이 없다. 교회 안에는 지옥을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그 지옥이 때가 되면 회복이 되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지옥은 세세토록 영원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것을 바로 알려면 지옥이 왜 만들어졌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지옥은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만들어 졌다)되어졌다.

 

마태복음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지옥은 처음부터 사람을 위해 예비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하므로 저주를 받아 하나님에게서 쫏겨난  마귀와 그의 추종자들인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되어진 곳이다. 지옥은 사람을 잡으려고 만들어진 곳이 아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왜 마귀를 좇아서 지옥엘 가느냐이다!

 

우리 속담에 "강아지 따라가다 보면 측간(옛날 재래식 변소)에 간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마귀에게 속아서 마귀를 따라가다가 지옥에 가게 되는데 이보다 더 큰 불행스런 저주는 없다.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궁핍하게 살면서 고생하는 것을 저주스럽게 생각하고 지옥 같은 생활이라고 원망하고 불평하는데, 아무리 어려워도 세상은 지옥이 아니다. 세상 고생은 잘 받아들이기만 하면 오히려 참된 복으로 바꿔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속아서 마귀를 따라 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지옥까지 따라 가게 되는 것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이다.

 

마귀는 유다서 1:6의 말씀처럼 영원한 결박으로 결박되어 갇히게 될 저주받은 악영인데 그 마귀를 따라가는 인생은 마태복음 25:46의 말씀처럼 마귀와 같이 영원한 형벌의 지옥으로 빠지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지옥이 시간상의 영원이 아니므로 하나님이 만물을 회복하실때 창세 이후로 지옥에 간 사람들까지 심지어 타락하여  마귀가 된 천사들까지 다시 구원시킨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다시 은혜를 베풀어 회복을 시키신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지옥이 없다고 말하는 어떤 이단과의 맥락을 같이 하는 말이요 지옥에 가더라도 다시 회복의 기회가 다시 있을 것처럼 미혹하는 말은 혓바닥이 두 개 있는 뱀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이다. 지옥은 한가닥의 빛도 희망도 없다. 다음의 나오는 하나님의 세계를 경영하시는 내용을 보면 명료하게 알 수 있다.

 계시록 20:1~15에 보면일목요연하게 그 내용이 나오는데,지금까지 천지 창조 이래로 사람들을 꾀이고,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자라도 미혹하여 지옥으로 데리고 가려고 날 뛰던 마귀를 잡아서 큰 쇠사슬로 결박하여 무저갱에 가두고 열쇠로 채우고 인봉하여 천년이 차기까지 가둬둔다고 했다.

 

그 때에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과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는 천년 왕국이 시작된다.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는데 바로 이 때가 만물의 회복이요 에덴의 회복이다.

 

이사야 11: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땐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천년 왕국이 지나기까지 그 나머지(불신자) 죽은 자들은 살지 못하고 마귀도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갇혀 있다가 천년이 차매 마귀가 잠간 놓이니 이름도 더러운 이름, 그 이름은 마귀! 제 버릇 남 주겠는가!

그 풀려난 사이에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여서 전쟁을 일으킬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마귀는 세세토록 괴로움을 당하는 지옥으로 완전히 들어가게 된다.

 

요한 계시록 20:14부터는 불신자가 부활하여 자기 행위데로 심판을 받으니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영영한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된다. 그때부터는 시간 세계는 끝이 나고 영원 세계로 들어간다. 시간 세계를 지나서 영원 세게로 들어가게 되면 다시는 돌이킬 기회가 없어진다.

 

계시록 20:11~15은 지옥은 영벌의 세계로 이어지고

계시록 21:1절 이하는 천국도 영생의 세계로 이어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지옥의 영벌과 천국의 영생은 이미 시간 세계를 떠난 것이다.

 

계시록 21:4에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고 했으니

이것은 창세기 1:14에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년한이 이루라"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하신 처음 창조 세계(시간 세계)가  다 지나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도 영원무궁하고 지옥도 영원하다.

 

지금까지 지옥의 영원함을 설명하는 까닭은 이 말을 하고자 함이니 마귀가 우리까지(택한 백성)

다시는 소망도 기회도 없는 그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부단히 불철주야 역사하면서 하는 말이

한번 구원을 받으면 절대로 지옥에는 가지 않는다고 성도들을 속이고 있다.

 

속지 말라! 깨어서 속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때에는 전세계적으로 교회적으로 먼저 배도하는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 개인적인 배도가 아니라, 교회와 각 교단 차원에서 배도하여 빵과 떡을 위해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떠나 멸망의 아들 곧 적그리스도를 섬기게 되는 큰 역사적인 배도가 반드시 일어나게 되는데,

그리스도를 배반한 교회와 성도는 계 20:10에 말씀하고 있는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는 지옥에 빠진다.

 

그러니 택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지금의 생활 속에서도 주를 배반하지 말아야 하고, 짐승의 통치 가운데서 단두대에 목이 잘려 나가는 때가 온다 해도 주께 내 목을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주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담대함을 가질 수 있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만 한다. 성령 충만으로 무장하게 되면 능히 죽음의 공포도 이길 수 있다.

 

주님은 승천 하시기 전 말씀 하셨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그러니 우리는 두려워 할 것이 없다. 내가 목 잘려 죽는 그 죽음의 현장에도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했으니 주를 위해 참고 죽으면 주와 함께 살아서 천년 동안 왕노릇 하게 되는 사실에 우리의 초점을 거기에 맞추고 그것을 바라볼 수 있는 영광의 소망의 눈이 열리기를 기도한다.

 (거탄진)

  

 


                                                                                      [출처]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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