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천국과 지옥

김웅삼 목사님 타락한 종들이 가는 길2

chajchul 2019. 7. 15. 22:00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김웅삼 목사님 타락한 종들이 가는 길2

 

                                                           

<일곱 번째 환상>

 

환상에 나의 수호천사인 두 분이 다시 나타나서 타락한 종들을 깊은 골짜기로 통과시키는데 어떤 구역질이 나는 지독한 냄새로 인하여 질식할 것만 같았다.

 

내가 보기에는 그들이 통과하는 골짜기에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움에 군침이 돋아나는 진수성찬의 좋은 음식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음식에서 풍기는 이상하며 기분 나쁜 악취로 저들이 비실비실 골치가 너무 아파 머리를 쥐어짜며 질식하여 쓰러지는 것 같이 걸어가는데 그 음식은 그들이 세상에서 그렇게 대우받으며 심취하여 좋아하던 음식이라!

 

“그 음식으로 저들이 취했고, 저 음식으로 마음이 교만해졌고, 저 음식으로 높은 자리를 좋아했기에 이제 저들이 그렇게 좋아했던 그 비싼 음식으로 저희들이 그 악취로 인하여 코를 움켜쥐고 저희 목을 조이리라.

저 자들이 주의 종으로서의 본분을 잊고 주님의 양떼들을 보살피기는커녕 좋은 음식으로 배불리고 교만하고 거만하며 저희들이 맛에 취하여 풍족하게 뱃속을 채우던 그 음식이 이제 악취로 변하여 저희들의 지나가는 골짜기에 저들의 머리가 깨어지고 터질 것 같으며 질식토록 지독히 풍기는 냄새라.”

 

<여덟 번째 환상>

 

다시 환상이 나타나는데 타락한 주의 종들이 지치고 지치며 목에는 큰 패를 달고 7번째를 통과한 후 다시 한 곳을 지나는데 하늘에서 물방울 같은 것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 물방울이 타락한 종들의 몸에 닿자마자 그 아픔의 고통으로 견디지 못하며 쓰러질 것 같았다. 그 물방울을 자세히 보니 “성도의 눈물이라”

 

주의 잘못된 종들로 인하여 상처를 받고 흘리던 성도의 눈물인 그 한 방울 한 방울 눈물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데 그 성도의 한 방울 눈물이 타락한 종의 몸에 닿자마자 마치 피부를 불로 태우는 것처럼 소스라치는 아픔의 고통을 당하는 것이었다.

 

‘아! 슬프다, 종들아, 너희들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성도가 슬픈 눈물을 흘렸던가? 이제 그 눈물이 하늘에서 빗방울 같이 내리니 그 눈물방울이 저들의 몸을 불로 지지는 것 같으며, 그 눈물방울로 인하여 저희들의 당하는 처절한 고통을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구나!’

 

<아홉 번째 나타난 환상>

 

이 종의 무리들이 다른 곳을 통과하는 데 양쪽은 깎아지른 절벽 같은 곳이 있어 그 가운데로 자나가는데 무슨 괴이한, 쇠붙이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며 그것이 양쪽의 벽에 부딪쳐 메아리처럼 반사되는데 그 소리는 고막이 터지고 귀가 떨어질 것 같은 몹시 불쾌한 음향이었다.

 

마치 깡통 같은 소리, 쇠를 깎는 소리, 무엇을 부수는 듯한 소리 온갖 불쾌한 소리로 고막이 터지고 찢어지는 듯, 이들이 귀를 막고 비실비실 몸이 꼬이고 비틀리며 괴로워 어쩔 줄 모르는데 그 고통은 그들이 세상에서 온갖 영광의 찬양과 칭찬을 받으며 거룩한 자가 받아야할 찬양과 영광을 가로챈 것이라.

 

세상에서 주님을 뒤로 하고 온갖 칭찬과 박수로 존경받으며 높아졌던 그 칭찬, 박수, 찬양소리가 이 골짜기에서 저희들에게 형용할 수 없이 고통을 주는 불쾌한 소리로 변하여 들리니 이 듣기 싫은 소리로 인하여 저들의 몸이 가눌 수 없이 비틀비틀하는구나,

 

<열 번째 나타난 환상>

 

이 타락한 종의 무리들이 다시 어떤 곳에 도달하니 마치 대기하는 장소 같은 곳이 있어 그들이 각각 무엇을 기다리는데 순간 떠오르는 글자가 있어 바라보니 그들이 세상에 있을 때 성도의 어려운 하소연을 외면한 것이라. 성도의 탄식이 하늘로 올라가서 성도의 탄식의 소리가 글자로 내려오는데 이 종들이 그 탄식의 글자가 내릴 때마다 그들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 아픈 마음으로 인하여 질식하는 것 같구나! 이 가련한 종들아! 너희들은 불쌍하고 보살펴 주어야했던 약한 성도의 상담을 외면하고 세상에서 너희들 자신만을 위하여 안일한 시간을 보내던 너희들이 아닌가? 이제 성도의 탄식이 글자로 변하여 너희들에게 고통으로 내리니 너희들이 외면한 탄식의 그 글자 하나하나가 너희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을 주는구나!

 

<열한 번째 나타난 환상>

 

6월 30일 오후 타락한 종들이 다시 나타나며 그들 앞에 큰집 같은 건물이 나타나는데 각각 크기가 틀리며 마치 성전 같기도 한데 광채도 없고, 찬송도 없고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그들이 각자 그 성전 같은 곳을 들어가는데 천정에서 뼈 속 사무치는 듯한 긴 한숨소리가 나오는가 했더니 천정에 떨어지는 물방울 같은 것이 있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니 이 타락한 종들로 인한 성도의 눈물과 한 맺힌 피와 탄식이 새겨져 있었다. 이 타락한 종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지은 그들의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보다 성도의 눈물과 탄식과 한숨의 집으로 변해 그들이 지었던 성전이 빛도 찬양도 없는 음침한 집으로 이상하리만큼 변해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성전을 짓는다고 주님이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진정한 뜻도 모르며 성도들의 피를 짜고 눈물을 흘려가며 지은 성전이 하나님께는 아무런 영광도 주지 못하는 음침한 탄식의 성전으로 지었기에 이제 저들이 지은 성전을 저들이 통과하며 저희가 지은 성전을 보면서 그 결과로 인하여 저희들이 두려움에 부들부들 떠는구나!

 

<열두 번째 환상>

 

타락한 종의 무리가 다시 한 곳에 나타나는데 그들이 무릎을 꿇거나 기어서 가야만 했다. 고개를 들 수 없고 숙여야만 하는데 서거나 고개를 들면 공중에 있는 어떤 예리한 장애물로 인하여 저들이 심한 상처를 받게 되어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말씀이 들려오기를 “가엾도다! 저들이 세상에 살 때 종으로서 목에 힘을 주고 고개 숙임 없이 거만하고 교만하였던 것이라. 이제 저희들이 무릎을 꿇고 기어가면서 고개를 숙이고 들 수가 없는 것은 저들이 그렇게 영적으로 천박하고 오만하게 살아왔기에 이제 처절하고 천하게 당하는 고통이라.”

이 타락한 종들이 열두 곳을 지나 한 고개 위에 올라오니 마치 산 위 같았다. 그 정상 옆에는 깎아지른 험난하고 깊은 골짜기가 있고 그 깊이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인데 그 골짜기 저 멀리에는 큰 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 있었으며 그 산에는 수많은 흰옷 입은 사람들의 무리가 끝없이 줄을 서서 도성을 향해 가는데 그 성은 찬란히 빛나는 아름다운 성이며 흰옷 입은 그 사람들은 참으로 거룩하게 보였다.

 

   

이쪽 산 위에 올라온 타락한 종들의 무리가 그 곳을 쳐다보며 몸부림치며 발등을 찍고 탄식에 가득 찬 통곡을 하는데 그들이 저쪽 산으로는 전혀 갈수가 없었다.

 

저 찬란한 곳을 향하여 가는 흰옷 입은 끝없는 사람들의 행렬! 그 곳을 쳐다보며 통곡하는 이 타락한 종들과의 사이엔 상상도 못하는 계곡이 있어 가지도 못하고 한탄 속에 울며 부르짖는 이 가련한 종들아! 차라리 저 도성을 보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위로가 되었을 텐데 저들이 세상을 살면서 종으로서의 영광의 자리를 버리고 세상의 부귀, 명예, 영화, 음란, 안일, 사치 등으로 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저들로 인하여 수많은 영혼이 슬픔과 좌절 그리고 고난을 당했기에 이제 저들이 끝도 없는 그 고통의 길을 다시 걸어야 하는구나!

 

보라! 저 골짜기를 저들이 다시 걸아가야 하는구나! 보라! 저쪽 산 아름다운 곳 찬란한 도성으로 들어가는 흰옷 입은 사람들을 보라! 어이하여 저희들이 저 도성의 영광을 놓치고 끝없는 고통의 길을 다시 걸어야 하는가!


                                                                                     




비판, 비방, 상호비난, 도배, 이단성의 답글들은 운영자의 직권으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