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시오!! ♣
억울함은 한으로 남고, 용서하지 못함은 상처로 남습니다.
한과 상처는 마음에 벽을 쌓고,
주의 은총을 가로막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 얼음이 녹듯 마음에 억울함이 풀어지고, 미움이 가셔지면 주님께로 성큼 다가갈 수 있답니다.
형제들이여!
한과 상처를 내려놓으시오.
한 서린 마음, 미워하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당신은 주님과 함께 할 수 없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하신
주님의 마음을 가지시오.
한과 상처를 내려놓았을지라도 흔적은 남습니다.
용서해 주었을 지라도,
미워하지 않는다고 할 지라도 아픔의 기억은 남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능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형제들이여!
사랑하시오. 주의 마음으로 사랑하시오.
한도 미움도 사랑으로만 풀어집니다. 용서할 수 있는 마음도 사랑에서만 나온답니다.
그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용서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용서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이 되었습니다. 그 사랑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관심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함께 울어 주는 것입니다.
주님이 용서하였기에 우리도 용서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했기에 우리도 형제를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형제들이여!
사랑하시오. 주의 마음으로 사랑하시오.
03년 1월 5일 가조 씀
"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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