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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구원이 열매!! ♧

chajchul 2023. 2. 3. 22:02


     ♧ 구원이 열매!! ♧


군목 시절 제게는 가장 잊혀지지 않는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있던 교육 사령부의 부대장님께서는 아주 명석하신 분으로서 특히 전자과학 분야에서는 그 분을 따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를 믿을 만한 분인데 믿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신앙을 가지십시오.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하면서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예배 준비를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사령관님이 교회에 나오신다는 전화였습니다. 그 후 그는 주일이 되면 앞자리에 앉아서 에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례까지 받게 되어 문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 장군님, 왜 예수를 믿으려고 하십니까?"

"목사님, 저는 죄인입니다. 죄가 너무 많습니다. 죄를 회개해야겠는데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에수님만 용서해주실 것 같아서 제가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문답을 하면서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고는 너무나 기뻐서 교회의 모든 비품을 다 마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령관님에게 주일날 안내위원으로 봉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음 주일이 되자 예배가 시작되기 30분전에 별을 단 차가 에배당 앞에 선 후 군복에 별과 훈장을 달고 있는 사령관이 성경과 찬송가와 주보를 들고 안내를 하며 서 있었습니다.

사병들이 훈련받다가 예배당에 오자 사령관이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주보를 나눠주었습니다. 사병들은 감격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하는데 사령관이 나오니 참모들이 안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장교들 모두가 스스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의자를 계속 늘려가며 예배를 늘려가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겸손과 성실로 구원의 열매를 맺어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쳤습니다.

* 기도: 구원의 주님, 나의 행동 하나 하나의 마음가짐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접하고 느끼게 될 때, 행여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겸손하고 성실한 나의 믿음의 모습이 다른 이들에게도 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선도 목사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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