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와 제자!! ♧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 곧 쉽게 예수를 믿으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는 그 의미를 상실합니다. 그리고 제자가 되어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는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돌립니다.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쉽게 용서하고 쉽게 천당에 보내주는 할인 매장의 주인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거든 네 소유를 포기하라"라는 비싼 대가를 요구하셨습니다.
신자는 열매가 빈약하고, 제자는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신자는 자기 혼자의 영혼을 겨우 건지나, 제자는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합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불리기는 쑥스러우나,
제자는 큰소리로 "그는 그리스도인이다"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신자는 싼 값을 지불하며 살고, 제자는 비싼 값을 치르며 삽니다. 신자는 빈 어깨로 천국에 가려하고, 제자는 남의 십자가까지 지고 천국으로 향합니다.
신자는 혼자 기뻐하고 혼자 만족합니다. 그러나 제자는 눈물과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눕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존경하라' '나를 예배하라'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라는 말 대신 '나를 따르라'라고 하셨습니다.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의 행동을 따라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나도 희생하고 예수님처럼 나도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으니 나도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믿음이요, 예수 사랑입니다.
마지못해 교회에 다니고 의무적으로 기도하는 신자는 참 성도가 아닙니다. 즉 일주일에 한 번 어쩌다 예배에 참석하거나 하루에 한 시간도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믿음, 예배, 찬송, 기도, 선행과 구제, 전도, 회개, 사랑 등)에 많은 시간과 정성과 마음과 물질을 투자합시다.
신자가 신앙의 열차를 붙잡고 쫓아가려면 힘들지만 아예 열차 안에 타버리면 편안하고 기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므로 예수 믿는 것이 즐겁고,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봉사하는 것이 기뻐야 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와 말씀과 전도에 집중하고 열심을 다합시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2)
『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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