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을 감당하기위한 헌신!!
다미엔이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와이에 문둥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단신으로 모로코 섬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모든 사회와 국가와 종교와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하고 외면 당해 온 문둥병자들은 철저하게 그를 외면하고 다미엔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합니다.
그의 헌신적인 선교로 그 저주의 섬에 이윽고 한 사람 두 사람의 신자가 생겨나게 되고 서서히 복음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의 문둥병자들은 복음을 믿으려 하지 아니하고 다미엔의 복음 사역을 거절하고 방해하였습니다.
다미엔은 왜 자신이 전하는 복음을 문둥병자들이 왜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지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저 사람들과 같은 문둥병을 내려 주옵소서...그래서 저도 그 천형의 고통을 함께 누리면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모로코 섬에 들어간지 6년째 되는 어느 아침에 다미엔은 차를 마시기 위해서 물을 끓이게 되었고 그 뜨거운 물이 실수로 자신의 발등에 떨어지게 되는 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 뜨거운 물이 발등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뜨거움도 아픔도 감각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바로 다미엔에게도 그 문둥병이 덮쳐 왔던 것이었습니다. 순간 다미엔은 그 자리에 끓어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나도 저 문둥병자들에게 설교할 때에 여러분...이라고 하지 아니하고 우리는...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당신들 문둥병자가 아니라 우리 문둥병자들은...이라고 설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 기쁨의 문둥병을 주시오니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성자의 모습을 가지지는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로써 최선을 다한 헌신이 있어야 교회가 살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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