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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큰 나무와 작은 나무!!

chajchul 2025. 2. 2. 23:02


     ♧ 큰 나무와 작은 나무!!


어떤 동산에 두 그루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나무 한 그루는 크고 나뭇잎도 무성했고, 그 옆에 서있는 친구 나무는 키가 작고 가지도 나약해서 "저 키가 큰 나무 때문에 햇빛을 못 받아서 내 키는 자라지 않는 거야.

저 나무가 없었다면 훌륭히 자랄 수 있을 텐데. 저 나무는 크기만 크지 쓸모도 없고 나에겐 해만 되는군!"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이 그곳을 지나가게 되자,

작은 나무는 큰 나무를 도끼로 찍어 가져가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큰 나무가 나무꾼의 도끼에 찍혀 넘어져버리자 작은 나무는 기뻐하면서 '나는 이제 멋지게 자랄 수 있겠지'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늘이 되어주고 바람막이가 되어주던 큰 나무가 없어지자 뜨거운 햇빛과 세찬 바람에 작은 나무는 견딜 수가 없어서 쓰러져 버렸습니다.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고 감사할 줄 모르고 살지만 사실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서로 도와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쓸모 없다고 생각하고 귀찮아하고 손가락질하고 놀릴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조금 뒤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격려하고 용기를 줄 때에 우리 자신 역시 아름답게 잘 자랄 수가 있습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이웃을 사랑하는 자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시고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하라」

고 하셨습니다만 믿는 형제조차 제대로 사랑하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 전심으로 회개하오니 우리의 이러한 부끄러운 모습들을 용서하시고 치유해 주시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신앙 고백하는 성도들이 진정으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게 하시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처럼 겸손하고 낮아져서 서로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이제는 더욱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편지로 세상에 보내어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한 형제 자매가 되었으니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전3: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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