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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산다는 것이 황홀합니다!! ♥

chajchul 2014. 10. 25. 23:14


     ♥ 산다는 것이 황홀합니다!! ♥


18살짜리 소녀가 달려오는 기차에 달려들어 자살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살고 보니, 두 다리가 없습니다. 팔이 하나가 없습니다.

남은 팔 하나는 멀쩡한가 했더니, 두 손가락이 없습니다. 세 손가락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런 인생도 사랑하셔서 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목사의 사모가 되어 잘 살고 있습니다.

이 분의 이름이 ‘다하라 요네꼬’입니다. 이 분이 자기의 어려운 형편과 처지 속에서 그래도 하나 하나 살아가는 하나님의 은혜라 해서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썼습니다. 그 책의 제목이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입니다.

한번은 감자를 깎아서 반찬을 만드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감자껍질을 벗기려 하는데, 손가락 세 개를 갖고 동그란 감자를 깎으려 하니, 이리 저리 빠지고 땀이 범벅이 되고, 감자를 깎으면서 그리 절망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살아서 무엇하겠나 하는 절망감에 이 칼로 죽어버리고 싶은데, 한순간 하나님이 두려워 지기 시작합니다. 칼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다하라 요네꼬’ 사모님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나 같은 인생을 구원하셔서 살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나같이 다리도 없고 팔 하나에도 손가락 세 개밖에 없는 나를 한 남자 만나서 결혼하게 하시고,

아무것도 아닌 몸뚱이에 생명을 잉태하게 해 주셔서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가정을 선물로 주시고, 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생각해 보니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더니 지혜를 주셔서 가정의 생활도 잘 감당하며 살 수 있게 하셨는데, 사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해서 우리의 숨쉬는 소리 하나까지도 기억하고 계시는 하나님, 나의 행동, 나의 마음, 나의 계획까지 아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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