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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 극단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 ♧

chajchul 2017. 2. 5. 09:23

     ♧ 극단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 ♧

사실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생애를 깊이 상고한다는 것은 많은 도전을 주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사람마다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을 봅니다. 마틴 루터킹이라는 분의 생애도 우리에게 이런 도전을 주기에 충분한 분인 것같습니다.

"우리에게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로 너무나 유명해진 분! 그는 차별이라는 장벽을 뚫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사람입니다. 그가 보여준 인권에 대한 외침은 참으로 충격적이고 도전적입니다.

"나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나서서 절망의 산에다가 희망의 터널을 뚫겠습니다. " 그의 바램처럼 그는 미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그의 자전적인 책을 가까이에 두고 보는 것은 볼때 마다 저의 뇌리를 치는 새로운 구절이 있어서 입니다. 그 중 한 곳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가 말하는 극단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극단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대답히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그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서 점차 극단적이라는 평가에 대하여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주고 저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극단적으로 사랑을 추구하신 분이었습니다.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공평을 개울같이 넘쳐흐르게 하여라"하고 말씀하신 아모스는 극단적으로 정의를 추구하는 분이었습니다.

내 몸에는 주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말씀하신 사도 바울은 극단적으로 주님의 복음을 추구하는 분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서 있으니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주여 저를 도와 주소서라고 말한 마틴 루터도 극단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내 양심을 난도질 하느니 죽는 날까지 감옥에 있겠다"고 말한 존 번연과 "국민의 반은 노예이고 반은 자유인으로서는 우리나라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한 에브러햄 링컨, 그리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진리는 자명한 것이다" 라고 말한 토마스 제퍼슨도 역시 극단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문제는 극단적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떤 점에서 극단적이냐하는 것입니다. 극단 적으로 증오를 추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까?

극단적으로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까? 불의를 유지하는 극단주의자가 될것입니까? 아니면 정의를 베푸는 극단 주의자가 될 것입니까? ...극단주의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 바다출판사/ p254)

저는 이미 이 사람처럼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극단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합니다.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때문에 사랑하는 일에 있어 그렇게 전적인 열정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종종 저의 메일로 기분이 상하신 분들은 예수 믿어라는 식의 글은 그만 보내라고 답장을 주십니다. 어쩜 저의 극단이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분노로 저에게 답하시는 분들을 대할 때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전 극단적인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를 매우 괴롭히는 것은 사실 미온적인 저의 삶의 태도입니다. 킹 목사도 자주 이렇게 외쳤습니다.

r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은 사악한 사람들의 완벽한 몰이해가 아니라 선량한 사람들의 천박한 인식입니다.

우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노골적인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면서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따르는데 있어서 미온적 태도가 아니라.주님을 향한 단호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습니다.

우리를 붙잡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소명이라면 주님을 향한 참된 비전이라면, 주님은 극단적인 제자의 삶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주님을 위해 극단적일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