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사랑방

천국과 지옥

제12장.. 뿔들

chajchul 2017. 4. 28. 17:11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메어리 캐더린 백스터

 

제12장.. 뿔들

 

 

"캐더린, 오늘밤 우리는 지옥의 다른 부분을 가보게 될 것이다.

뿔들에 대하여 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구나.

이 뿔들을 통하여 어떻게 귀신들과 악의 영들이 지구위로 파견되는지

또 지구에서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단다."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때 내 눈앞에는 환상이 열리기 시작했다.

환상속에서 나는 거의 다 쓰러진 농장을 하나 보았다.

그 농장 주변에는 죽은 나무로 가득했으며 뜰에는 키가 좀 자란 잡초들이 회색의 죽은 색깔로 무성하였다.

농장을 둘러싸고 있는 뜰 주위에는 생명체라고는 볼수 없었다.

죽음으로만 가득 차 있었다.

주변에는 아무 건물도 없었다.

 

죽음의 냄새는 어디에나 있었다.

이것이 지옥의 일부임을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보았던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농장 안쪽에는 거무죽죽한 유리창 너머로 희미하게 사람같아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외모상으로 사악함이 보였다.

그 중에 한 명이 현관을 향해 오더니 문을 여는 것이었다.

 

그는 덩치가 굉장히 컸으며 온 몸에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그가 밖으로 나왔을 때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그는 키가 6피트(약 1m 83cm) 정도 되었으며 역도 선수처럼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그의 피부색도 주변에 죽어있는 모든 동식물 처럼 창백한 회색이었다.

입은 옷이라고는 바지 밖에 없었다.

바지 색깔도 피부색깔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의 육체는 뱀의 비늘처럼 덮여 있었고 얼굴은 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굉장히 컸다.

 

머리가 너무 커서 다리는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팔자다리처럼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그의 발은 돼지 족발처럼 되어 있었으며,

그의 인상은 어떠한 표정이 없는 굳은 얼굴이었으며, 악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얼굴에서 그가 늙었음을 알수 있었다.

그의 눈은 동태 눈 같았으며 얼굴은 옆으로 넙적하게 퍼져 있었다.

 

환상속에서 나는 그가 현관을 나와 걷는 것을 보았다.

그가 걸을 때 지구가 흔들렸다.

작은 뿔 하나가 그의 머리 위에서 자라나기 시작했다.

뿔이 자라며 점점 커지더니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게 되어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가 걸어갈 때도 뿔은 계속해서 자라고 있었다.

다른 뿔들이 그의 머리에서 또 자라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작은 가지 뿔들이 큰 뿔들에서 분리되어 나왔다.

그의 머리는 짐승처럼 되었다.

그는 힘이 넘치는 무서운 악마처럼 보였고 보는대로 무엇이든 부숴 버릴 것만 같았다.

그가 한 발짝 내 디딜 때마다 지구가 흔들거렸다.

 

"여길 주시해 보거라."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뿔들이 계속하여 위로 몸을 비틀며 올라가더니

각 가정안에, 교회안에, 병원안에, 사무실안에, 지구상에 있는

건물이라는 건물 안안으로 다뻗어 들어가고 있었다.

 

그 뿔들은 지구 전체에 해를 입히고 있었다.

뿔들의 주인되는 짐승이 무엇이라고 하자 귀신들이 뻗어있는 뿔들을 통해 모든 건물안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귀신들에게 속기 시작했으며 사탄의 함정에 빠져 들어갔다.

 

나는 "우리는 영적전쟁에 있느니라. 바로 선과 악의 싸움이니라."

라고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다.

 

뿔들에서 검은 구름같은 것들이 쏟아져 나왔다.

귀신들이 그 검은 구름 속에 숨어 위장한 채로 지구 곳곳에 투입되고 있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가증한 것들이 거기에 다 모여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지구 위에서 왕국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마귀의 세력을 따르고 있었다.

오래된 뿔들은 제거되어지고 그 자리에 새 뿔들이 다시 자라고 있었다.

 

"이제 시작이니라.

이러한 것들은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기보다 더 할 것이다.

마귀는 마지막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더  사납게 굴 것이다.

남자와 여자들이 각각 자기 가정을 사랑하며

차를, 부동산을, 빌딩을, 사업을, 은을, 금을 나보다 더 사랑할 것이니라.

회개하라!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니라.

아들이나 딸이나 아내나 남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출처]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3장.. 지옥의 오른팔2  (0) 2017.04.30
제13장.. 지옥의 오른팔  (0) 2017.04.29
제11장.. 바깥 어두운데  (0) 2017.04.27
제10장.. 지옥의 심장부2  (0) 2017.04.26
제10장.. 지옥의 심장부  (0) 201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