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나라 입국 심사!! ♧
천국에 갈 때 입국 면담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강도가 진주 문을 통과하기 위한 심사대에 도착했다고 생각해보라.
천사: 앉으세요. 미스터…어…강도님, 말해보세요. 어떻게 구원받게 되었습니까?
강도: 예수님께 그 나라에 임하실 나를 생각해달라고 부탁한 것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천사: 그렇군요. 그분이 왕이신 줄은 어떻게 알았습니까?
강도: 그분의 머리 위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쓰여진 패가 걸려 있었거든요. 그저 그 패에 적혀 있는 대로 믿었을 뿐인데… 이렇게 여기 와 있지 뭡니까!
천사: (공책에 적으면서) 그 패대로 믿으셨다...!
강도: 맞습니다. 요한이라는 사람이 거기 패를 붙여놓았지요.
천사: 그렇지 않을 걸요.
강도: 다른 제자가 그랬던가요? 베드로라는.
천사: 아니오. 베드로도 아닙니다.
강도: 그럼 어떤 사도가 걸었단 말이오?
천사: 정 알고 싶다면 말씀드리지요. 죄패는 빌라도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강도: 설마? 빌라도가요?
천사: 놀라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실 때 떨기나무를 사용하셨고, 선지자를 책망하실 때 나귀를 사용하셨습니다. 요나의 시선을 끄실 때는 큰 물고기를 사용하셨지요.
하나님이 사용 못하실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자 됐습니다. (종이에 도장을 찍는다.) 이것을 가지고 다음 창구로 가십시오.
(강도가 그 방을 나선다.) 이번에도 팻말만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빌라도는 복음을 전할 뜻이 없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생명의 삶/맥스 루케이도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6~17)
☞ 묵상:
● 나는 항상 깨어 있어서 영혼을 추수하시는 마지막 때를 잘 준비하고 있는가?
● 오늘 읽은 하나님의 말씀이 종말을 살아가는 나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 기도:
후히 주시는 하나님, 주님의 선하심을 배우기 원합니다. 아쉽게 생각되더라도 보내야 할 때 보내고 주어야 할 때 주는 자가 되게 하소서. 또한 주님께 드리는 것도 최선의 것으로 준비하고 드리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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