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있고 단호한 사랑! ♧
사랑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이 되려면 동료 그리스도인을 대할 때 하나님의 무조건적이면서도 목적 있고 단호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본의 아니게 상처 입을 때도 있지만 그것이 상대방의 유익이 될 때도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채찍질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처럼, 동료 신자를 바로 잡아주는 것은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성에 더 가까이 참여케 하며, 의로운 평화의 열매를 더 맺게 해주는 것이다. 내가 한번은 심히 곤란한 지경에 처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그리스도 안의 형제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날 꾸짖으러 왔다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했다. 나의 면전에서 이처럼 행한 그들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난 그 문제를 직시하고 처리해낼 수 있었다. 그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나를 깊이 감동시킨 것은 그들의 태도였다. 분명 내게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에게도 고통스런 일이었을 것이다. 그들도 감정적 소요를 겪는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나의 상황을 내 개인의 문제라고 여기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사랑으로, 겸손함과 섬세함을 가지고 문제 있는 자를 세워주는 신령한 자들의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애정어린 엄격함의 필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리더십 업그레이드 / 허드슨 T. 아머딩 『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9~11) ☞ 묵상: ● 내가 주 안에서 인침 받은 증거는 무엇입니까? ●마땅히 누려도 될 것을 그리스도의 자녀이기에 포기한 것은 무엇입니까? ▒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내 안에 있는 육체의 소욕을 좇지 않게 하시며 매순간 성령의 소욕을 좇는 결단을 훈련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명목상으로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소유하게 하시며 나를 통해서 예수의 향기가 배어나게 하소서.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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