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버는 건 기술... 잘 쓰는 건 예술!! ♧
주제 : 마음의 평안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는 소년 시절엔 몸이 튼튼했기 때문에 장차 훌륭한 장군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업가가 되어 43세에 큰 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그후 10여 년이 지나서는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다.
그가 세계적인 부호가 되기까지는 쉬는 날도 이웃도 친구도 없는 오직 성공과 소유욕에 대한 강한 집념만 갖고 있었다. 그러나 차츰차츰 몸은 쇠약해지기 시작했고, 몸에는 피부병이 떠나지 않아 고통을 당하기도 했으며, 머리까지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안과 공포 때문에 경호원을 둬 밤낮으로 자신을 경호토록 했으며, 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더욱 불행한 일은 세계적인 부호인 그가 병으로 인해 식사로는 비스켓 몇 조각과 물 한 모금 밖에 먹을 수가 없었고,
의사들은 잘하면 5년 아니면 10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진단한 것이다. 그는 여러 존경하는 분들을 찾아다니며 자문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어느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하던 중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
그 목사님의 말씀은 "그동안 돈버느라고 잠 못 자고 피곤하며, 숱한 스트레스에 정신과 육체가 쇠약해졌으니,이제부터 남에게 베풀고 섬기는 사람이 되어 보라"고 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느냐보다 얼마나 가치 있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덧붙여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요 돈을 바로 쓰는 것은 예술이라 했다. 록펠러는 목사님의 자문에 생각과 마음이 달라졌다. 고아원과 양로원을 세우고, 대학과 불쌍한 자를 위하여 병원도 설립했다.
많은 자선단체를 설립했고, 봉사하는 동안 섬기며 베푸는 즐거움이 돈버는 기쁨 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점차 그의 삶은 기쁨이 넘치는 생활로 변했다.
5년 혹은 10년 안에 생을 끝낼 것이라는 의사들의 선고는 사라지고, 점점 식욕도 좋아지고, 잠도 잘 오게 되었으며, 모든 불안은 사라졌다. 결국 그는 98세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적용 :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로 마음의 평안과는 바꿀 수 없다. 사람의 욕심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좀먹고 있다. 욕심은 또 다른 탐욕을 불러 일으키며 사람으로 하여금 불안함과 조바심을 혹은 질투나 경쟁심을 부추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그것의 노예가 되어 그것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기쁨을 얻고자, 펀안한 생활을 보장 받고자 부와 명예를 축적한 것이 우리를 옭아 매는 올무가 될 줄 모른 것이다. 진정한 평안만이 이것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한다.
출처 : 국민일보
▒ 말씀 『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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