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짜기에 피는 백합화1!! ♧
캘리포니아에 'Death Valley (죽음의 계곡)' 이라고 하는 국립 공원이 있습니다. 한번 들어서면 하루 종일 가도 인가가 하나도 없는 황량한 광야입니다. 여름에는 보통 150도씩 올라간다고 합니다.
광야니까 물도 없고, 기름 넣을 곳도 없습니다. 그늘이나 쉴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운전하고 가는데, 에어컨디션이 고장나거나 마실 물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기름이 떨어졌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야말로 그곳은 죽음의 계곡이 되고 말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Death Valley처럼 위험한 인생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인생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삶을 산 사람을 들라고 하면 다윗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이 시편 23편에서 뭐라고 고백하고 있는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함께 하심이라..."
이 고백은 수많은 인생의 좌절과 절망과 시련과 환난의 골짜기를 지나온 다윗의 경험에서 나온 신앙 고백입니다.
『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시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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