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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말콤 펜윅 선교사!! ♧

chajchul 2022. 12. 5. 22:02


     ♧ 말콤 펜윅 선교사!! ♧


한국에 온 초기 선교사인 말콤 펜윅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는 한 사경회에서 『한국에 선교사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당시 그는 한국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었고, 신학 교육은 커녕 정규 교육도 받지 못한 평신도였습니다. 그는 자격 없음을 핑계 삼아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다시 『가라.』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가고 싶지 않다고 애원하는 그에게 하나님은 『갈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어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며칠간 기도하면서 그는 마음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막에서 애타게 물을 찾으며 죽어 가는 사람에게는 물을 줘야 한다. 만약 유리잔이 없다면 찌그러진 양철통에라도 담아 주면 된다. 그는 감사히 받아 마시고 생명을 보존할 것이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물이다.』그는 『적어도 찌그러진 양철통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1889년 7월, 26세에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황해도 소래 마을에서 3년간 선교하다가 1893년 캐나다로 돌아가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아 1896년 다시 한국에 왔습니다.

그는 1936년 숨을 거두기까지 45년 동안 한국에 250여 개의 교회를 세우고 많은 제자를 길러 냈습니다.

하나님은 자격이 있든 없든, 학식이 있든 없든, 경험이 있든 없든, 필요한 자를 택해 함께하시며 일하게 하십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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