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으로 살아가라!! ♧
사람은 세 번 태어나야 비로소 사람 구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1의 탄생은 육체적 탄생이요, 제2의 탄생은 영적인 탄생이요, 제3의 탄생은 사명적 자아의 탄생입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몇 번 태어났습니까?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부르시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명자의 특징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근면’입니다(1절).
하나님은 속세를 끊고 입신의 경지에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삶의 현장으로 찾아오셔서 우리를 부르시는 분입니다. 모세, 다윗,예수의 제자 등 모두 삶의 터전에서 성실히 일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둘째, ‘소명’입니다(4절). 40년 전 모세는 자신의 힘으로 백성을 도우려다 살인자가 되어 광야로 도망칩니다. 사명감 없이 일하다 고난 받으면 중도에 포기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위해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이 있을 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셋째, ‘거룩’입니다(5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거룩의 표시로 신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그분 앞에서 구별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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