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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현인의 답변!! ♧

chajchul 2023. 2. 18. 22:02


     ♧ 현인의 답변!! ♧


네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가 유명한 현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잘 키울 수 있습니까?" 현인은 어머니를 정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는 정원에 있는 네 그루의 나무를 한번 뽑아보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갓 심어놓은 첫 번째 나무를 아주 쉽게 뽑았습니다. 두 번째 나무는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힘으로 가능했습니다. 세 번째는 심은지 꽤 지난 나무였습니다.

어머니는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우 그것을 뽑았습니다. 그러나 네 번째 나무는 이미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쏟았으나 나무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현인이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자녀교육도 이 나무와 같습니다. 오랜 습관은 깊은 뿌리를 내려서 그것을 바꾸기가 어렵지요. 어린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갖게 하십시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굳건한 신앙이고, 건강한 심성과 좋은 습관입니다.

이것은 시련을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합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뿌리 깊은 신앙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입춘은 지났으나 온 세상이 얼어붙어 있는 이 때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믿는 이들의 마음이 혹독한 추위 때문에 냉랭해지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이 저희를 뜨겁게 사랑하신 것처럼 저희들도 뜨거운 열정으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나 매서운 바람 앞에서도 꿋꿋이 서 있는 저 숲의 나무처럼 의연하고 장한 기상을 닮게 하소서.

만물의 영장인 우리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나 나약합니다. 세상의 거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쉽게 넘어지고 자주 쓰러졌습니다. 바람 따라 유행 따라 현실과 타협하며 살았습니다. 늘 위선과 위장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기도를 하고도 금세 탐심과 음욕을 품는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저희들에게 주님 긍휼을 내려주소서. 근심걱정이 가득한 우리들의 마음속에 참 평안을 내려 주소서.

앙상한 가지를 펼치고 서있는 저 나무가 봄이면 새잎을 피우듯 저희들에게도 왕성한 생명력을 부어 주옵소서. 이 계절, 우리의 몸은 비록 추위에 떨고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더한층 강건하게 하옵소서.

저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저희들도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환난과 핍박이 우리를 에워싸도 담대하게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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