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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주님이 주신 사랑!! ♧

chajchul 2023. 4. 9. 22:02


     ♧ 주님이 주신 사랑!! ♧


여러분은 믿음 생활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이 무엇입니까. 저는 신앙인들이 순교했던 장면을 연상할 때는 늘 깊은 감동이 옵니다.그 분들은 모두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숨을 거두는 장면을 보면 놀랍게도 그 반대입니다.‘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인간인 순교자들은 부활과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죽음을 대했는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고통스러워하며 죽어갔습니다. 마치 저나 여러분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죽는 장면과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그렇게 죽음 앞에서 무서워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주님의 고난 속에 구원과 대속의 은혜가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현대의 성자라고 하는 슈바이처 박사가 어릴 때 어떤 친구가 참새 한 마리를 고양이 먹이로 하려고 잡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쌍하니까 살려 주자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주머니에 있던 돈을 다 주고 그 참새를 사서 날려보냈습니다. 참새 한 마리를 살리기 위해서 대가를 치렀던 것입니다.하나님의 제일 법칙은 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이 심판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죗값을 치러야만 합니다.그런데 하나님은 심판자이면서 동시에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습니다’.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죽음의 자리에 서게 하신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가 받을 고통을 대신 지셨습니다.

우리 생명을 살리는 대가를 예수님께서 대신 치르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어찌 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해야 할 말을 주님께서 나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순교자들은 죽음보다 예수님이 더 능력 있으시고,

내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는 것을 믿었기에 죽음 앞에서 찬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그 우리 죄 때문에 나 대신 죄인으로 고통받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죽음 앞에서 찬양하고, 예수님은 울부짖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훨씬 전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첫 사랑입니다.주님께서는 저 십자가 위에서 우리들을 구원받은 존재로 새롭게 창조하셨습니다.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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