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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터

♧ 씨앗과 하수관의 차이!!

chajchul 2023. 7. 23. 22:02


     ♧ 씨앗과 하수관의 차이!!


덴마크를 부흥시킨 두 인물이 있습니다.한 분은 달가스이고 다른 한 분은 그룬드비 목사님입니다.그룬드비는 덴마크를 전쟁의 폐허로부터 재건시킨 국부의 대명사입니다.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30세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65세가 되기까지 그를 알아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65세까지 그는 갖은 고생을 하였습니다.기도중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민족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확신이 왔습니다.그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65세에 그룬드비는 코펜하겐 시의원에 출마하였으나 56표 차로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룬드비는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지성인 2천명이 왕에게 그룬드비를 시의원에 임명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당선자는 시민들의 여론이 그룬드비에게 쏠리고 있음을 알고 스스로 사퇴하고 말았습니다.

당선자가 스스로 사퇴하고 낙선자가 자동적으로 당선된 예는 선거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당선자는 스스로 사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훨씬을 일을 잘 할 사람을 위해 의원직을 양보합니다"

콜드는 그룬트비에 의해 세워진 덴마크의 국민고등학교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사람입니다. 그의 소박하고 알아듣기 쉬운 강의는 듣는 사람들에게 항상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강의 내용을 필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평생 한 권의 저술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한 학생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으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럴 때마다 그 내용을 써두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콜드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걱정 말게. 땅속에 묻는 하수관은 땅위에 표시를 해두어야 찾아낼 수 있겠지만,

살아있는 씨앗은 별다른 표시를 해두지 않아도 반드시 움을 틔우는 법일세. 내 말이 산 것이라면 어느 때이고 자네의 삶속에서 되살아날 것이 분명하네.”

모래나 씨앗은 겉보기에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모래는 생명이 없고 씨앗은 있습니다. 가치의 판단은 겉모양의 크기나 꾸밈에 있지 않습니다. 그 생명력에 두어야 합니다.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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