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단'하지 마시고 '분별'하십시오!! ♡
얼마전 ... 아는 동생에게 조언를 해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얘기를 해야하는지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생은 그런 얘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침묵하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 동생의 생각이 바뀌기를 원했고, 제 생각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했기에
말투는 강하게 나왔고 그 동생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후 며칠동안...
저의 마음이 불편했고 성령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성령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어떤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 주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조언을 하는 목적보다 그 과정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받은 응답과 거의 일치하는 내용이기에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판단과 분별]
어떤 것이 분별인지 판단인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상대방의 죄와 허물을 느끼면서도 그가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분별입니다.
당신은 상대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와 허물을 느끼면서 상대가 보기 싫어진다면,
당신은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며 상대를 도울 수 없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바로 그 자리에서 주님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판단 받는 사람보다 판단 하는 사람을 먼저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보다 더 악한 것은 정치인을 판단하는 사람이며
간음한 사람보다 더 악한 것은 간음한 이를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그 어떤 죄이든 그 죄를 짓는 이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죄는 그 죄보다 더 큰 죄입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죄들은 다 일반적인 인간적인 죄이지만,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위치를 하나님의 위치에 두는 것이며
아버지의 보좌를 빼앗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단하는 이는 즉시로 악한 영에게 사로잡히며
강팍해지고 사나와지며 날카로와지는 것입니다.
오직 모든것을 지으신 주님만이 모든 것을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사랑하고 축복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판단을 기다려야할 것입니다.
- 정원 목사님의 <주님은 생수의 근원입니다> 중에서 …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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