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하기에 부적합한 남과 녀4!! ♡
10. 성적 흥미를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
첫 데이트도 아니고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도 손도 잡지 않고 키스도 한번 안 해준다.
접근을 해도 거부하는 남자, 여자가 많다.
그런 타입은 마냥 성실하다거나, 마더 콤플렉스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성생활이 없는 부부가 될 각오를 해야 한다.
요즘은 이런 커플을 자주 만나게 된다.
부부 사이에 섹스가 없다는 것이 반드시 성능력이 결여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성능력이나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있어도 그것이 부부 사이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성적 관심을 나타내지 않는 사람이나 나타낼 수 없는 사람과 결혼하면 그 생활은 비참할 것이다.
11. 첫데이트에 섹스를 요구하는 사람
마음의 교류가 없이 섹스를 하면 진정한 성의 기쁨을 체험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그 점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
남자는 사정하면 그것으로 어느정도는 만족 하지만
그래도 마음의 교류가 있는 섹스와 그렇지 않을 때의 만족도는 굉장히 다르다.
여성의 그 차이가 더 심하다.
상대로 인해 인격을 무시당하고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서 섹스를 요구받고
거기에 따라야만 한다면 이 이상 굴욕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12. 데이트 늦었다고 무조건 화를 내는 사람
늦은 이유도 듣지않고 불만과 화를 터뜨리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생애의 반려자로서는 문제가 있다.
긴 인생, 긴 결혼생활에는 자신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
불가피한 상황이나 예상밖의 상황에 대해 건전한 태도로 대응할 능력이 없다면,
그런 사람과의 결혼생활은 굉장히 피곤할 것이다.
사람은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사람의 본래의 자질이나 성격적인 특징이 드러난다.
적어도 결혼상대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의 테스트는 해볼 필요가 있다.
13. 어떤남편, 아내가 되고 싶은지 말하지 않는 사람
적어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한 후의 부부의 역할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으면서
거의 서로에 대해서 얘기해보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
서로 솔직히 말해버리면 결혼을 해 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말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결혼을 하면 두 사람의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세상에는 이상하게도 결혼 자체를 목표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결혼한 순간부터 남편으로서 아내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14. 너는 내 꺼야라고 단정하는 사람
연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으면 기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로 기뻐해도 좋을 일인가.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쪽이나 듣는 쪽 모두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긍적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괜찮지만
서로를 구속하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받들여진다면 문제이다.
상대방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해서 상대방이 인격을 무시하거나 개인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 버리는 과실을 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그 사람은 분명히 자기멋대로 행동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독점하거나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자유롭게 해주고 상대의 자유나 주체성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자기의 자유로운 의사로 상대를 사랑할 수 있어야만
그 두사람의 관계가 신뢰로써 굳건해질 수 있는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습관이다.
말하는 사람의 진의를 이해하지 않고 말만을 선행해버리기 때문에
즉 말만 믿어버리기 때문에 오해나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의 본심이나 진의를 못보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달콤한 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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