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식적 행동!! ♡ 교회 안에서는 항상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다른 교우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가장 모범적인 신자로 인정 받는 한 부부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이들 부부의 가정은 다툼이 끊이지 않는 전쟁터였지요. 단지 교회에 갈 때만 잠시 갈등을 덮어두곤 했을 뿐입니다.그런데 이들은 그처럼 다투면서도 겉으로는 태연하게 행동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부부모임에 참석해서 남편이 “제 아내는요, 성질이 못됐어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건 사람을 들들 볶아서라도 꼭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여자예요.”라고 말하면서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그러면 이번엔 아내가 “제 남편은요, 귀가 안 들리나 봐요. 제가 쓰레기를 좀 버려달라고 4번을 말해야 들어줄까 말까 해요.” 라면서 역시 얼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