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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말 한마디의 위력! ♥

chajchul 2016. 5. 25. 14:06
   

♥ 말 한마디의 위력! ♥


교도소에 수감되어 장기 복역중인 어떤 깡패 두목이 교도소 선교를 하는 목사님에게 이런 말을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목사님, 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저도 어렸을 때는 주일 학교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교회에서 못되게 굴다가 주일 학교 선생님이 저를 보고 ‘너 같은 것은 교회 안 나와도 좋으니 다음 주일부터는 나오지 마!’하는 말에 상처가 되어 그 다음 주일부터 교회에 나가지 않았고 결국 악의 구렁텅이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된 것은 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만 주일 학교 선생님의 ‘너 같은 것은 교회 안 나와도 좋으니 다음 주일부터는 나오지 마!’하는 이 한 마디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상처되는 말 한 마디의 영향이 이렇게 크고 무섭습니다.

반대로 그저 한 마디 위로하고, 격려한 것이 상대방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미국 테네시 주의 한 작은 마을에, 벤 후퍼라는 아이가 태어났다. 그는 체구가 몹시 작고,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생아였다. 마을의 어른들은 자기 자녀가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벤 후퍼와 함께 노는 것을 원치 않았고, 친구들도 그를 놀리며 멸시하였다.

벤 후퍼가 12살이 되었을 때 마을의 교회에 젊은 목사님이 부임해 오셨다. 벤 후퍼는 그때까지 교회에 가 본 적이 없었지만, 그 젊은 목사님이 가는 곳마다 분위기가 밝아지고 사람들이 격려를 받는다는 소문을 듣고 교회에 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예배 시간에 좀 늦게 예배당에 들어가 맨 뒷자리에 앉아 있다가 축도 시간이 되면 아무도 모르게 살짝 빠져 나오곤 했다.

몇 주가 지난 어느 주일, 벤 후퍼는 목사님의 설교에 너무나 깊은 감명을 받았다. 잠시 감동에 젖어 있는 사이에 예배가 끝나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벤 후퍼도 사람들 틈에 끼어 나오면서 목사님과 악수를 하게 되었다. 목사님은 벤 후퍼를 보고, “네가 누구 아들이더라?” 하고 말했다. 갑자기 주변이 조용해졌다.

그 때 목사님은 환한 얼굴로 벤 후퍼에게 말했다.
“그래, 네가 누구 아들인지 알겠다. 너는 네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어!”

목사님은 계속해서 말했다. " 네 모습을 보면 알 수 있거든!”
당황하여 빠져 나가는 벤 후퍼의 등을 향해서 목사님은 말했다.

“하나님의 아들답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월이 흘러 벤 후퍼는 주지사가 되었다. 주지사 벤 후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때 그 목사님을 만나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던 그날이 바로 테네시 주의 주지사가 태어난 날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상처주는 말 보다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칭찬을 하는 입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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