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구조 초소!!
파선이 잘되는 위험한 해변가에 한 때 하나의 초라한 인명구조초소가 있었습니다. 건물이라고는 하지만 하나의 초막에 불과했으며 보트 하나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헌신적인 몇 사람들이 모여 계속 해변가를 감시했습니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밖에 나가서 지칠 줄 모르고 조난 당한 사람이 있는지를 감시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구조를 받아 감사한 사람들과 이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이 구조초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그들의 시간과 돈과 노력들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리해서 새로운 보트를 사게 되고 훈련을 받은 새 구조대원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이 작은 인명구조초소는 이렇게 해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초소의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사람들은 이 초소가 너무 조잡하고 초라한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들은 바다에서 구조된 사람들의 응급처소로써 더 편리하고 안락하게 꾸며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응급초소에 침대들을 들여놓고 확장한 건물에 더 나은 가구들을 들여놓았습니다.
그렇게 되자, 인명구조초소는 이제는 이 일을 돕는 회원들의 인기 있는 집회장소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곳을 클럽처럼 운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게 되자, 바다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갈 사람들은 줄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전담할 사람을 고용했습니다. 그러나 인명구조의 이념은 클럽장식에 정신이 팔려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실내에 기념 구조선 모형을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때에 큰 배가 하나 파선이 되었습니다. 전담 구조대원들은 재빠르게 배에 실렸던 물건들을 드려오고 물에 빠졌던 젖은 옷차림의 사람들을 구조해 왔습니다.
구조된 사람들은 더럽기도 하고 아픈 사람도 있고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름답게 잘 꾸며진 클럽은 삽시간에 대 혼잡을 이루었습니다.
그러자 바로 재산 관리 위원회가 열리고, 임시 샤워장이 건물 밖에 세워졌습니다. 구조된 지저분한 사람들이 깨끗한 건물로 들어오기 전에 몸을 씻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 뒤 회원들은 총회에서 두 패로 갈리었습니다. 다수파의 사람들은 이 클럽이 인명 구조활동을 중단하기를 원했습니다.
구조활동은 지저분하고 정상적인 클럽활동을 하는데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소수파 사람들은 인명구조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은 이 초소가 세워진 당초의 목적이었으며 지금도 이 건물들은 인명구조초소라고 불리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투표를 하여 소수파는 패하였고 인명구조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따로 인명구조초소를 세워 운영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따로 나와서 인명구조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년이 지나자 이 새로 세운 인명구조초소는 똑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또 다른 클럽이 되고 인명구조초소는 또 새롭게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이런 일을 반복해서 지금 여러분이 이 곳을 방문한다면 여러개의 호화찬란한 클럽만을 보게 될 곳입니다.
파선도 계속되었지만 빠져 죽는 사람은 많아졌습니다.
당신은 지금 인생의 배가 파선되어 저 지옥의 멸망 길로 빠져가는 영혼들의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을까요?
주님의 교회가 구원의 방주임을 우리는 잊고 영혼들을 섬기는 일들이 점점 귀찮지 않습니까? 나의 행복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까?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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