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 ♥
영국의 특급 열차가 빅토리아 여왕을 태우고 안개가 같은 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며 달리고 있었다. 기관수는 시간내에 무사히 목적지까지 모시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기차가 한참 달리고 있는데 강력한 헤드램프 앞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곧 교량이 가까와 오는 지점이라 기관수는 급정거를 하고 차장과 열차 승무원들이 밖에 나가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누가 짖궂은 장난을 치는것인가 하고 생각했으나 이상한 예감이 들어 몇 야드를 더 나가보았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 있었다. 교량 한 가운데가 급류에 휩쓸려 나갔다.
만약 그 이상한 형상이 아니었다면 여왕을 위시한 수백 명이 강에 쳐박혀 몰살하는 사고가 났을 것이다. 그 후 교량이 복구되고 그 열차가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으나 그 이상한 형상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기관수가 기관차 헤드라이트 아래쪽을 살펴보다가 큰 나방 하나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의 날개가 라이트 유리에 붙어서 허느적거리는 것을 보았다.
기관수가 차에 올라가 헤드라이트를 켜보니 바로 그 날개가 깃발을 흔드는 사람으로 보였음을 알아냈다. 여왕에게 이 사실이 보고되자 여왕은 "그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는 방법이었소."라고 하였다.
『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 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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