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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 ♧

chajchul 2019. 4. 15. 22:04

     ♧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강성한 민족을 만드시기 위하여, 요셉의 시대에 애굽으로 이주하게 하셨다. 그 곳에서 400여년을 지나는 동안에 이스라엘은, 70명에 불과했던 한 가족이, 전쟁에 동원될 수 있는 남자만 60만 명에 이를 만큼 큰 민족이 된다.

이것은 그들을 애굽 땅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애굽 땅에서 거대한 민족으로 일어선 이 민족은 가나안으로 갈 생각은 꿈도 꾸지 아니하고, 그 기름진 고센 땅에 영원히 정착하려 하였다. 이 때 하나님은 그들의 자리를 불편하게 만드시기 시작했다. 그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도록 만드셨다는 말이다.

조류의 왕자인 독수리는 그 보금자리를 만들 때에 바닥에 찌르는 가시를 놓은 후 부드러운 깃털로 덮고 그 위에 알을 낳아 새끼를 깐다고 한다.

그리고 새끼들의 날개가 어느 정도 자라서 날 때쯤 되면 큰 날개로 보금자리에 깔았던 깃털을 모두 날려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새끼들이 불편한 그 보금자리에 더 이상 머물 수 없도록 하여, 밖으로 나가서 나는 연습을 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조류의 왕자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강대한 민족으로 육성된 후, 그곳에 더 이상 머물 수 없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고난의 역사를 섭리하셨다.

이방민족과는 다르게 살아야 하는 거룩한 백성이 세상 재미에 깊이 빠져서 세속화되어져 가는 모습을 그대로 방치해 두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시어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팍케 하고 나의 표징과 이적을 애굽 땅에 많이 행하리라마는"(출 7:3, 4:21, 8:18, 9:12...) 성도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과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할 특별한 사명이 있는 사람들이다.

에베소서1:3-6의 말씀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베드로전서2:9에도 말씀하셨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완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런데, 거룩한 백성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지 않는다든지,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지 못한다면, 다시 말하면 소금이 그 맛을 내지 못한다면, 밖에 버려서 사람들에게 밟히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마태복음5:13에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이것이 고난이다. 고난은 공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훈련과 연단의 기회이다. 이것이 출애굽기 1장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교훈이다.

『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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